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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고도 용유도 어린이|난생 처음의 육지 구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해의 고도 부천군 용유도 용유 국민교 어린이 20명이 서울구경을 위해 박원준 교장의 인솔로 9일 상오 11시30분 인천부두에 첫발을 디딤으로써 난생 처음 육지 구경을 했다.
서울 구경하러 바다를 건너온 이 꼬마들은 마중 나온 서울 경희여고 「버스」편으로 서울로 들어왔는데 넓은 도로에 우뚝 솟은 고층건물과 줄지어 달리는 자동차를 보고 신기한 듯 싱글벙글하면서도 시종 얼떨떨했다. 이들은 9일 하오 중앙 「매스콤·센터」와 창경원 및 남산「케이블카」를 구경한 다음 10일 하오 섬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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