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마약 밀수단 동경 거점 포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속보=싯가 3억원 상당의 「메사돈」 밀수사건을 수사중인 밀수 합동수사반은 그 동안 일본에 조회했던 「메사돈」 밀수 「루트」에 대한 제1보를 25일 접수했다.
일본경찰의 협조아래 주일대표부에서 보내온 보고에 의하면 이 「메사돈」은 일본 「오사까」에 사는 「스즈끼·가쯔꼬」(42·마약전과 2범)를 중계 점으로 「도꾜」에 대규모의 마약밀수단이 있어 계속 추궁 중에 있다는 것이다.
밀수 합동수사반은 이미 「도꾜」에 있는 마약밀수단의 윤곽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수사상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