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특사교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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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코만」태국 외상은 14일 밤 본사기자와의 회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각료회의에서는 군사동맹형성의 제의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만」외상은 현재 『「아시아」의 안전보장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미, 미 ·중, 미·일, 미·북, 미·호, 미·태등 상호방위조약에 의하여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다각적인 군맹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인의 빈곤을 구축하고 복지를 이룩하기 위하여 병원 하나라도 더 짓고 학교와 공장과 도로를 건설하는데 노력해야하며 누구를 반대하는 것으로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각국의 상호협력에 대해 그는 『각국의 특기를 교환하는 것이 좋은 예』라고 말하면서「말레이지아」의 고무, 태국의 쌀, 일본의 어업기술의 교류를 들었다. 「코만」외상은 또 상설기구를 위해 과욕은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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