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주 등 폭락|주당 백56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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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근 서울증권시장은 주력주 한증권등이 폭락하는 등 심한 거래저조를 보이고 있다. 13일 현재 거래소 출자증군인 한증권은 주당 1백 56원(액면5백원)으로 액면가 대비 70%나 폭락했는데 이는 63년에 공영제 거래소로 개편된 이후 3년만에 처음 있는 가장 낮은 시세이며 이와 함께 수래년 주력주역을 해왔던 증금주도 주당(액면 5백원) 1백20원 선으로 작년 6월의 증권업자 입회 거부 결의때의 주당 99원을 겨우 상회하고 있다.
입찰보증금 등 제보증금에 액면갈 적용받고 있는 한증권의 이러한 폭락에 대해 증권계는 정부의 대증시 시책 불투명이 가장 큰 이유하고 주장, 자본시장의 공신력 앙양을 위해서도 한증권의 고가조작을 위한 시책반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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