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정상화만이 징계학생 구제 길|유서울대총장, 학생대표에 언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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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유기천서을대학교총장은 10일 하오 동교문리대 서흥수 (지리과3·대의원회의장)군 등 3명의 학생대표를 총장실로 불러 『긴장된 학내분위기를 하루속히 정상화하여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는데 징계학생구제문제에 대하여는 확실한 언필을 주지 않고 『기강확립을 위해 불가피한 것이었으므로 학원정상화만이 그들이 구제되는 길』 이라고 말했다.
한편 깁춘섭문리대학장은 동교부·과장회의가 학생·교수 합동회의를 열기로 결정한 사실은 없으며 단지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설득할 것이라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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