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파월 거듭 요청? |키수상 각료회의 개회식만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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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10일 AFP합동】키 월남수상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각료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1일 서울로 뗘날 것이라고 10일 공식 발표 되었다.
키수상이 서울을 방문하는 목적은 한국정부와의 관계를 다각도로 강화하려는데 있다고 외교소식통들은 말했다. 키수상은 한국지도자들에게 파월한국군을 지원하기 위한 공군도 보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키 수상은 13일 「에어·베트남」시별기로 사이공을 떠나 동북에 잠시 기착한 다음 서울에 도착한다.
월남정부는 오랫동안 비밀에 붙였던 키수상의 방한계획이 지난 9일 밤 누설되자 이날 정식 확인했다. 키수상과 월남대표단은 서울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외상과도 회동한다.
【동경11일 로이터동화=본사특약】키월남수상은 서울에서 11일부터 열리는「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의 개회식에만 참석할 계획임이 11일 이곳에서 알려겼다. 이와 같은 사실은 돈월남외상이 이날 추명일본외상을 예방하였을 때 전해진 것이라고 일본외무성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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