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출렁거리면서 지수선물과 옵션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최근 월물인 12월물 지수선물은 20일 8조1천97억원어치가 거래돼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20만7천5백계약으로 사상 두번째로 많았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옵션 시장의 거래대금(5천9백59억원)과 콜 거래량(4백90만 계약)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굿모닝증권은 "종합주가지수가 9월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급등락을 하면서 선물과 옵션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린 투자자들이 속출하자 개인투자자들이 지수선물과 옵션시장에 활발하게 뛰어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철호 기자newst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