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캐시먼 단장과 재계약

중앙일보

입력

올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아깝게 놓쳤던 뉴욕양키스가 17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으로 계약기간이 끝나는 브라이언 캐시먼(34) 단장과의 계약기간을 3년 연장했다.

지난 98년 부단장에서 단장으로 승진한 캐시먼은 지난해까지 3년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올시즌에도 팀을 월드시리즈에 진출시켜 조지 스타인브레너구단주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조 토레(61) 감독 역시 재계약이 확실시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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