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앙 한인업소록 앱, 12만 다운로드 화제

미주중앙

입력

미주 한인들의 생활 길라잡이이자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을 위한 움직이는 광고판 '중앙 스마트 한인업소록 앱'의 인기가 갈수록 더하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2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한인업소록 앱은 최근 기능까지 업그레이드하면서 더욱 관심을 끈다.

미주 중앙일보의 인터넷 법인 '조인스 아메리카'는 본보의 포인트 적립카드인 'J보너스' 가맹점 안내 기능과 각종 할인정보 등을 알려주는 '푸시 알림'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J보너스 카드 이용자들은 일일이 가맹점을 찾아 다닐 필요 없이 업소록 앱으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빠르면 이번 주부터 안드로이드폰으로 서비스가 실시되는 푸시 알림기능은 각 업소들의 핫딜이나 각종 이벤트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통해 알려준다. 아이폰 서비스도 조만간 실시될 예정이다.

미 전역 8만여 개의 한인 업소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업소록 앱은 GPS를 이용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업소를 검색해 주며 원터치 전화연결 및 찾아가는 길 안내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즐겨찾는 업소 뿐만 아니라 최근 조회업소 50여 곳의 정보까지 저장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많은 한인업주들도 업소상세정보 조회 수 일평균 2만5000회에 달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업소록 앱 광고를 통해 매출 신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문의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인기업종 카테고리를 기존 15업종 1세트에서 12업종 2세트로 늘려 검색을 더욱 세분화한 업소록 앱은 로딩페이지 검색결과 페이지 등에 상하단 배너를 삽입 광고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검색결과에 각종 할인 및 이벤트 업소들만 거리 순으로 찾아줘 사용자들은 물론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가주에 16개 버라이즌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올스타 와이어리스의 최종원 사장에 따르면 업소록앱 배너광고에 힘입어 지난 연말 삼성 갤럭시S3 와 노트2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업소록 앱과 같은 관련 앱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인스 아메리카의 김현 팀장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이번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며 "올 연말까지 누적 다운로드수가 20만여 회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소록 앱, 젊은 고객 확보엔 '딱'
재계약 결정한 롯데주류

"중앙 한인업소록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주 이용층인 젊은 고객 확보에 나설 것입니다."

부드러운 맛으로 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주 '처음처럼'의 롯데주류가 올해도 중앙 한인업소록 앱과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롯데주류USA의 한종훈 대리는 "중앙 한인업소록 앱은 한인상권의 가이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미주를 대표하는 업소록 앱으로 롯데주류 홍보에도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업소록 앱 광고에 만족하는 만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광고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과장은 이어 "스마트폰용 앱은 기타 매체 광고에 비해 광고 변동이 쉽고 빠른 유동성이 있다"며 "프로모션 이벤트 진행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무료 다운로드는 어떻게 하나?

중앙 한인 업소록 앱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려면 아이폰은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각각 검색창에 '한인업소록'으로 검색, 중앙일보 로고와 함께 앱 개발자인 ‘조인스 아메리카’ 이름으로 된 ‘미주 중앙일보 한인업소록’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