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과외선생과 학생 간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대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과외선생 vs 학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창을 캡처한 이 게시물에선 학생이 먼저 선생님에게 “선생님 저 오늘 숙제도 많이 못하고 피곤해서 수업할 때 졸릴 것 같아요. 숙제 더 하고 안 피곤할 때 수업하면 안 될까요ㅜㅜ”라고 묻는다.
그러나 돌아오는 건 “메시지 전송이 실패되었습니다”라는 답장 뿐.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4번 더 보내지만 과외 선생님 역시 그때마다 메시지 전송이 실패했다는 답만 반복한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결국 누가 이겼을까”, “문자 보낼 시간에 숙제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