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지 마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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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4일 하오 10시30분쯤 서울 마푸구 아현동496 동명한(48·무직)씨의 둘째 딸 영숙(12)양이 만화가게에 자주 간다고 어머니의 꾸중을 듣자『나를 찾지 마세요, 어머니』라는 쪽지를 남겨놓고 집에 있던 현금8천원과 액면 1만원 짜리 보증수표 1장을 갖고 집을 나가 25일 상오 현재 돌아오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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