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개인투자자만 증시에서 별 재미를 못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선호주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했고, 일부 개인 선호주는 주가가 오히려 떨어졌기 때문이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외국인.기관.개인투자자 등 각 투자주체별로 순매수한 상위 20종목의 주가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외국인과 기관 선호주는 각각 평균 11.7%, 11.5% 올랐다.
반면 개인 선호주는 평균 3.9%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7.2% 올랐다.
이희성 기자buddy@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