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에 집단난항|직업소개소에 깡패 괄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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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5일밤 10시쯤 서울중구소공동18 무허가직업소개소 안방에 술취한 깡패 이성용(22)등 수명이 침입, 직업구하려고 묵고있는 잠자려던 20여명의 여인들에게 행패, 경찰에 신고했으나 관할다툼으로 승강이를 벌이는 사이 김윤희(19·가명)양이 욕을 봤다.
이날 이들이 행패부리려하자 문분연(38)씨가 도망나와 곧 남대문로3가 파출소 김형태순경에게 신고했으나 자기관할이 아니라고 을지로1가 이교시순경에게 다시 연락했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우물거리는 사이에 김양은 욕을봤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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