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호야, 손목 수술로 타이틀 매치 취소

중앙일보

입력

`골든보이' 오스카 델 라 호야(28)가 왼쪽 손목 수술을 받아 다음달 열릴 예정인 타이틀 매치를 취소했다.

프로복싱 WBC 슈퍼웰터급 챔피언 호야는 최근 훈련중 왼쪽 손목을 다친 뒤 수술을 받아 다음달 9일(이하 한국시간)로 잡힌 로만 카르마진과의 타이틀 매치를 치를수 없게 됐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6월 하비에르 카스티예호를 꺾고 프로복싱 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5개 체급 석권에 성공한 호야는 앞으로 3개월 정도 재활훈련을 받아야 링에 오를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AP.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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