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호나우두, “나 괜찮아요”

중앙일보

입력

“다시 시작일 뿐이다. 곧 볼 수 있을 것이다”

호나우두(이탈리아 인터밀란)가 다시 뛴다.

지난 4일(한국시간) 레체와의 경기에 출전한지 13분만에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된 호나우두는 클럽 웹사이트(http://www.inter.it/en/)를 통해 훈련 재게 의사를 밝혔다.

호나우두는 인터뷰에서 ” 경미한 근육 경련으로 확인 받았다”고 밝힌 뒤 “내일(7일)부터 연습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레체와의 경기에 상대 수비수들을 통해 패스를 어떡해 해야 하는 지 생각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덧붙였다.

2년 만에 선발 출전으로 인한 공백기 때문에 호나우두는 레체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만에 허벅지 부상을 보여 아드리나우와 교체됐었다.

이 경기에서 인터밀란은 호나우두가 전반 초반에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지만 레체를 2-0으로 물리치고 치에보(승점 20점)에 이어 리그 2위(승점 18점)를 기록 중에 있다.

Joins 이병구 기자<lpga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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