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소프트웨어· 인터넷주 상승 반전

중앙일보

입력

5일 뉴욕증시에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관련주들은 금리 기대 인하 심리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전장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 지수는 6.68P(4.39%) 상승한 158.78에 장을 마쳤으며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도 4.30% 오른 85.43에 끝났다.

특히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는 이번 주중에 IBM과 판매 및 판촉활동 부문에서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9%가량 주가가 상승했다.

또한 지난 주 미 법무부와 반독점 소송과 관련, 합의에 성공한 마이크로소프트는 3.05% 올랐으며 오라클과 예상보다 나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BEA시스템스도 각각 3.53%, 20%씩 주가가 올랐다.

이밖에 주요 인터넷주들은 이날 장초반부터 강세가 이어지면서 야후가 9.40%상승한 11.99달러를 기록했으며 아마존닷컴과 이베이도 4.17%, 4.16%씩 주가가 높아졌다.(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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