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강철민과 5억원에 입단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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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는 5일 국가대표 출신의 투수 강철민(22.한양대 4년)과 계약금 5억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했다.

효천고를 거쳐 내년 봄 한양대를 졸업할 예정인 강철민은 대학 1학년때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유망주로, 내년 시즌 기아의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되고 있다.

191㎝, 86㎏인 강철민은 최고시속 148㎞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적절히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다.

강철민은 지난 해 대학야구 추계리그에서 MVP로 뽑혔고 올 해 대학선수권대회에서도 MVP와 우수투수상을 받았다.(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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