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도 안 했는데”, 이효리 해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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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가수 이효리(34)가 결혼 계획과 관련한 발언 중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9일 배우 엄태웅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효리는 결혼 관련 질문을 받자 “대통령님(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결혼을 아직 안 하셨는데 내가 굳이 빨리 가야 될 이유는 없지 않냐”고 대답해 일각에서는 박 당선인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확산됐다.

이에 이효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꼬긴요. 결혼 안 해도 멋지게 살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왜 여자 연예인들은 30살만 넘으면 항상 결혼 질문이 빠지질 않습니까. 지겨워서 웃자고 한 얘기니 너무 그러지 마세요”라는 해명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안 웃겼다면 쏘리. 오래 쉬었더니 감 떨어졌나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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