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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김정미, 대회신 우승

중앙일보

입력

김정미(인천남구청)가 제10회 경찰청장기전국사격대회 50m소총 3자세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김정미는 27일 태릉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일반부 50m소총 3자세에서 본선대회신기록(종전 581점)인 582점을 쏘며 팀의 단체전우승을 이끈 뒤 결선에서 98.1점을 보태 합계 680.1점으로 위명주(678.5점.한빛은행)를 따돌리고 개인전까지 우승했다.

또 이 종목 여대부에서는 이상순(양산대)이 합계 672.2점으로 나윤경(671.4점.강남대)을 제치고 우승, 단체전을 포함해 2관왕이 됐다.(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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