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이 도둑 놔줘|동대문시장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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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일 하오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동대문시장 직물 번영회 경비원 김학수(29) 김제홍(35) 양씨를 범인 도주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하오 3시50분 동대문시장 대한 직물 구관에 있는 김경덕(37)씨 경영 양복지 가게에서「엑슬란」복지 10필(싯가 6만원)을 훔친 이숙자(30·여·서울 성북구 신당동 421의 13)씨를 경찰서로 넘겨주는 체 하고 풀어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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