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금메달리스트 드루먼드, 마약 소지혐의 체포

중앙일보

입력

시드니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존드루먼드(미국)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현장 체포됐다.

드루먼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규제물질인 마리화나를 몸에 지니고 있다가 모니터링중이던 마약단속반원에 적발됐다.

드루먼드는 2만달러의 보석금을 내지 못해 구금됐으며 오는 26일 법정에 출두하게 됐다.

앞서 레이너드 베컴도 오디오 스피커속에 마리화나를 숨겨 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다 들통이 나 수감됐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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