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종합병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한·미 재단은 금년 안에 한국에 대규모의 종합병원과 간호학교를 세울 것이라고 22일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작년 12월 29일자로 해체된 「버마」의 미국의료원이 우리나라에서 의료사업을 계속 하기 위해 15만「달러」이상의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한·미 재단에 통보해옴에 따라 밝혀진 것이다.
그런데 「버마」의 미국 의료원은 「버마」에서 일생을 의료사업에 종사하다 사망한 미국인 의사 「고든·시근레이브」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작년 「버마」정부가 이를 국유화해 해체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