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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선」에 헌혈하는 전우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월남에서 싸우다 전상을 입은 장병을 위한「사랑의 헌혈 운동」이 전개되고 있어 전우애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 운동은 전방 장병을 중심으로 지난 1일부터 벌어졌는데「주월 전상전우의 수혈은 전방고지장병 헌혈」로 라는 목표아래 전개.
21일까지 부상한 전우를 위해 피를 뽑겠다고 나선 장병은 2백4명, 이들은 매인당 4백「그램」씩 헌혈한다고.
이중에는 김상복 제2군단장을 비롯, 장성급도 많은데 21일 상오 10시에는 제101 후송병원에서 31명이 채혈, 4백「그램」씩의 피를 뽑아 머지 않아 월남에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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