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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강·원전 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밴텀」급 세계「복싱」선수권자인 일본의 원전정언 선수는 15일 밤 중부일본의 명고옥에서 한국의 「주니어·페더」급 제1의 서수강 선수를 상대로 「논타이틀」10회전을 갖기로 되어 있는데 지금의 예상으로는 원전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대전은 원전이 지난해 5월18일 「브라질」의 「에데르·조프레」에게 선수권을 뺏은 바로 그 장소인 명고옥 시내의 금산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서 선수의 「매니저」는 서 선수가 원전을 이길 수 있으리라는데 다분히 자신을 갖고 있으나 이곳 「복싱」전문가들은 관심은 오히려 서 선수가 과연 몇「라운드」까지 견딜 수 있는가에 있다고 말했다. 원전은 지난8일 9「스파링」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그의 무기인 「원·투·펀치」의 위력을 충분히 과시했다고 한다. 원전은 오는 5월경에 전선수권자인 「에데르·조프레」와 「타이틀매치」를 갖기로 되어 있다. 【명고옥13일AFP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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