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소사이어티’첫 가족 회원 된 원영식씨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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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첫 일가족 회원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원영식(51·사진 오른쪽) 오션인더블유 회장에 이어 원 회장의 부인 강수진(41·왼쪽)씨와 아들 성준(16·가운데)군이 1억원씩 기부를 약정했다. 이들은 각각 193, 19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원 회장이 2007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5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부인과 아들이 이번에 내놓은 기부금은 2007년 원씨의 어머니가 별세한 뒤 남긴 유산 중 일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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