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해의 아쉬움, 오는 해의 설렘 … 함께 나누는 선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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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I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피테라 에센스 리미티드 세트를 선보였다.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피부 세포와 꼭 닮은 신비의 천연 바이오 성분인 피테라를 90% 이상 함유했다.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일주일 뒤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그로부터 일주일 뒤면 2013년 계사년을 맞는다. 연말은 역시 분주하다. 한 해가 가기 전에 내년을 위한 새로운 계획도 세워야 하고 그동안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선물도 줘야 한다. 마음이 듬뿍 담긴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

◆화장품=SK-Ⅱ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피테라 에센스 리미티드 세트를 선보였다. 로샤스의 수석 디자이너 마르코 자니니의 창의적 안목으로 탄생한 피테라 에센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은 로샤스의 대표 무늬인 꽃 모양의 레이스 패턴이 돋보인다. 특히 병은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를 축복하는 의미에서 부드러운 레드 컬러의 반투명 유리로 이루어져 있다.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피부 세포와 꼭 닮은 신비의 천연 바이오 성분인 피테라를 90% 이상 함유했다.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고 트러블, 각질, 번들거림, 칙칙함 등 피부 재생 리듬의 불균형으로 생길 수 있는 각종 피부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 준다.

라네즈는 유년시절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프렌즈 위드 유’ 홀리데이 컬렉션을 한정으로 선보였다. 프렌즈 위드 유 홀리데이 컬렉션은 미국의 커머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은 그동안 메이크업 제품만 출시된 것과 달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함께 출시된다. 라네즈 베스트 인기 아이템인 워터 슬리핑 팩 EX와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을 비롯해 파워 에센셜 스킨 리파이너 라이트·모이스춰가 출시된다. 또한 가루날림 없는 돔 타입의 듀얼 컬러 섀도, 끈적임 없이 싱그러운 입술을 연출해주는 립글로스를 비롯해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의 믹스앤매치가 가능한 듀얼 컬러 아이라이너가 새롭게 출시된다.

비비프로그램 홀리데이 특별 에디션

◆의류=게스는 점퍼와 커플룩을 선보였다. 라쿤퍼 트리밍 점퍼는 스퀘어 형태의 빅사이즈 포켓이 더해져 아웃도어 룩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줄 뿐만 아니라 무광택의 소재가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연출해주는 핫 한 아이템이다.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원할 때에는 톤다운된 레드 컬러 제품을 선택해 베이지 컬러의 치노팬츠에 매치해 보자.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아웃도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커플 아우터는 연인들에게 제격이다. 세로형의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볼륨감 있는 다운 점퍼는 큐트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자라로 유명한 패션기업 인디텍스 그룹의 마시모두띠는 12월 19일 가을·겨울 세일을 시작한다. 마시모두띠는 올해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세일은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시모두띠는 세일 시작 첫날인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과 강남 파고다 매장에서 마감시간 30분 연장영업을 진행한다. 연장영업 시간은 가로수길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강남 파고다 매장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다.

◆신발=걷기 운동이 일상화되면서 신발 선물도 늘고 있다. 프로스펙스에서는 W 슬림 퍼리 패션 워킹화를 선보였다. 신발 내부는 얇으면서도 따뜻한 보아털 안감 소재를 적용해, 포근하고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W 레트로 슬림 워킹화는 가볍고 슬림할 뿐만 아니라 보온성까지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한 미드솔과 발에 밀착되는 스킨 핏을 구현해 날씬해 보인다. 워킹화 외에도 겨울인 만큼 부츠도 인기다. 스케처스 니트 버클 롱 부츠는 세련된 컬러와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패션성을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 스커트, 스키니 진은 물론 레깅스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칭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 슬림한 라인으로 하체가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잭울프스킨에서는 퍼 슬리퍼를 선보였다.

◆여행=연말에는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태국은 겨울시즌인 11월부터 2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추운 우리나라와 달리 시원하 가을 날씨로 여행객들이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태국의 치앙마이는 방콕 같은 번잡한 도심이 아닌 평화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트레킹과 골프 등을 즐기기에 좋다.

이정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