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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톰스, 1라운드 선두

중앙일보

입력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스타덤에 오른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미켈롭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서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톰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골프장(파71. 6천8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공동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렸다.

공동2위는 마루야마 시게키(일본), 닐 랭카스터, 지미 그린, J.J 헨리, 마이클무어(이상 미국) 등 5명. 불과 22개의 퍼팅으로 경기를 마친 톰스는 "오늘처럼 퍼팅이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고 운도 따랐다"고 말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2오버타 73타를 쳐 공동 115위로 처진 가운데 이번 대회가 프로 데뷔 무대인 17세의 타이 트라이언(미국)은 5오버타 76타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윌리엄스버그<미 버지니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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