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호나우두, 칠레전서 제외

중앙일보

입력

호나우두(브라질)의 2002월드컵축구 남미예선 출전이 또 무산됐다.

필리페 루이스 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칠레와의 남미예선 명단에서 호나우두를 빼고 대신 노장 에디우손(플라멩고)을 기용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호나우두는 지난달 28일 유럽축구연맹(UEFA)컵 루마니아 브라소프전에서 왼쪽 허벅지에 전치 2주의 가벼운 부상을 당했지만 전날 브라질에 도착해 쿠리티바 훈련캠프에 합류했다.(쿠리티바<브라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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