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언 유전자 검사 성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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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미국에서 인디언의 혈통을 확인하려는 유전자(DNA) 검사가 성행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인디언으로 확인되면 미국 정부가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플로리다주에 있는 사라소타 회사는 2000년 이후 1만2000여 명에게 인디언의 혈통이 얼마나 섞여 있는지 검사해준 실적이 있다. 유전자검사 전문사인 진렉스는 지난 1년 동안 600여 명에게 395달러씩 받고 검사를 해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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