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소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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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오늘(6일)은 소한. 중앙관상대의 말로는 6일의 최저기온은 영하3도, 예년보다 7도나 높은 따뜻한 소한이다. 올 겨울의 따뜻한 소한은 1932연도의 영상 3도4분을 가리킨 이래 35년만에 처음으로 맞는 기온. 기압골이 우리나라 전역에 위치하고 있어 습하고 따뜻하다는 것.
이날 중부지방과 서해도서지방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서울은 새벽한때 안개가 끼었었는데 곧 갰고 7, 8일게 부터는 북서풍으로 풍향이 바뀌며 조금 쌀쌀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관상대는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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