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50배로 팔려 열차 갱이 쓴 트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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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63년 2백50만 파운드(약18억원)를 턴 영국최대의 열차강도 사건 때 쓰인 고물「트럭」한대가 15일 경매에서 시세의 50배인 1천5백50파운드(약l백13만원) 에 팔렸다.
흥정을 붙인「위킨스」씨가 『이런 규모의 큰 강도사건은 좀처럼 또다시 구경할 수 없으리라』고 따들어 대자 올라만 가는 가격에 분이 터진 한 손님은 『그런 강도사건이 지금 막이 자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야』하고 대꾸했다.【판보로(영)=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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