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무선전송 가능 디지털카메라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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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휴대폰을통해 e-메일로 곧바로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된다.

KTF(대표 이용경)는 ㈜슈버(대표 이한상)와 공동으로 디지털카메라 `입센''을 24일부터 KTF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입센''은 무선전송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로 휴대폰과 연결해찍은 사진을 휴대폰의 e-메일기능을 통해 전 세계 누구에게나 보낼 수 있다.

전송되는 파일포맷은 국내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JPEG를 사용했으며 VGA(640*480)의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지원한다. 사진은 플래시 메모리를 적용하여 60장까지 저장이 가능하고 초소형사이즈(84.8×64.4×21.5㎜)와 초경량(74g)으로 휴대가간편한 장점이 있다.

입센은 현재 삼성SPH A-5000 폰으로만 호환이 가능하지만 KTF는 향후 다양한 모델과 입센이 상호 호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센의 판매가격은 19만원대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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