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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포로수용소」처음으로 영화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인기여류방송작가 송숙영씨(사진)는 모처럼 힘을 기울여 썼다는 KBS연속극 「제76포로수용소」가 처음으로 영화화한다고 즐거운 표경이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방대한 「도큐멘터리」를 구상하다 우연히 눈에 띈 포로수용소의 실화가 재미있어 심혈을 기울였다는 여류에게는 특히 이색작품.
이한욱감독이 메거폰을 잡은 이 영화는 여자포로 2백여명, 남자포로 1천여명이 동원되어 6·25동란의 비참상을 다시 일깨워준다고. 출연은 장동휘·신성일·태현실·허장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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