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금주의 문화행사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00호 27면

신소장품 2011 전
기간: 12월 4일~ 2013년 1월 13일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본관
문의: 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이 한 해 동안 수집한 소장품을 일반에 선보이는 전시. 2011년도 수집 작품은 총 140점. 박수근의 ‘정물화’, 남관의 ‘겨울창’ 등이 있다. 근대기의 작품, 1950~70년대의 추상 및 실험 작품, 2000년대의 대표적인 비디오 설치작품을 조망하고 시대별 이야기에 따라 구성된다.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일시: 12월 15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80-1300
국내 최고의 청소년 클래식 프로그램인 ‘2012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의 올해 마지막 공연. ‘고전음악에서 근대음악까지’라는 주제로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성기선)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와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연주한다.

모던 경성·근대 한국영화에 담긴 세 가지 시선
일시: 12월 12일 오후 7시30분
장소: 덕수궁 중명전 2층 강당
문의: 02-732-7521
문화유산국민신탁이 1930~40년대 서울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상을 영화 속에서 발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1941년작 영화 ‘집 없는 천사’를 상영하고 ‘종로 중심 근대도시 야경, 사회’를 주제로 경기대 건축대학원 안창모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박상미 개인전 ‘scene-場面’
기간: 12월 5~22일
장소: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이화익갤러리
문의: 02-730-7818
원색의 화분 속에 수줍게 서 있는 화초, 원색의 지붕이 기하학적으로 펼쳐진 공간에 촘촘하게 나 있는 나무들은 일상과 비일상의 미묘한 불균형을 그려낸다. 2006년 한국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가가 한지에 묵과 분채로 21세기 한국화의 새로운 지형을 형상화한다.

크렌쇼 합창단 내한공연
일시: 12월 11, 1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문의: 1544-1555
영화'시스터 액트(Sister Act)'의 실제 주인공인 아이리스 스티븐슨(Iris Stevenson) 주도로 86년 창단된 크렌쇼 합창단이 내한공연을 펼친다. 우피 골드버그는 합창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은 26년 동안 세계 20여 개 국가를 돌면서 1000회 넘는 공연을 펼쳤다.

2012 문화원형 ‘通&Talk’ 세미나
일시: 12월 13일 오후 2시
장소: 국립고궁박물관
문의: 02-3288-9689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류 3.0을 이끌어 갈 주역들과 함께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의식주 문화의 고유성을 토대로 한 문화원형 활용 성공 사례다.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패션에서 발견하는 문화원형 활용 사례’ ‘재미있는 세시 음식 이야기’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