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일총영사관|대한생명 4층 사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한·일국교정상화후 부산에 설치될 일본총영사관은 시내 동광동1가에 신축된 대한생명보험회사 4층 전부를 전세로 얻어 자리잡게될 것이며 서울에서 임대차계약이 끝났다고 이곳의 정통한 소식통이 2일 말했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총영사관설치 사전준비차 일본외무성정보문화국제1과장 신원부비고씨와 동대신관방회계사무관 토천복웅씨가 2일중에 하부키로되었는데 신원씨가 바로 초대총영사로 들어앉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이곳에 널리 퍼져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