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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불 해외 도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부산=윤기병】국회재경위 영남 감사반은 28일, 부산세관에 대한 감사에서 한국철강의 열간 압연 시설 도입비 40만 불 중 약 10만 불이 해외에 도피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열간 시설의 통관여부를 따졌다.
재경위 감사반의 야당의원들은『한국철강이 들여오도록 된 40만 불의 열간 시설 중 이미 부산·인천·마산에 와 있는 것이 대부분 중고품』이라고 지적. 시설재 통관 업무의 난맥상을 시정토록 요구했다. 부산 세관당국은 『한국철강의 열간 시설도입 문제는 현재 재무부가 심리 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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