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군인 절명|야경원에 뭇매 맞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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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싸움을 말리다가 싸움이 붙어 휴가 나온 남상량(26·「해군 한국함대 51전대 소속)하사를 때려죽인 야경원 김세권(30·전농동 588의12) 손진오(34·상업·전농동336) 등 2명이 12일 상오 폭행 치사혐의로 서울 청량리경찰서에 구속되었다.
이들은 11일 밤 11시15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588「부숭주점」앞길에서 경희대생 4명과 술에 취해 싸우고 있는 남 하사를 말리다가 남 하사로부터 칼자루로 머리를 맞게되자 김 등 2명이 남 하사를 쓰러뜨리고 폭행, 현장에서 죽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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