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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고려자기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강진】지난달 29일부터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상전부락에서 발굴작업을 계속하고있는 국립박물관 미술과장 최순우씨(외 8명)일행의 도요지 발굴반은 지난 10일 12세기 초와 중엽의 것으로 알려진 고려청기와(완전품) 10여 개, 술잔, 잔대 각 한 벌 백자기, 청자꽃병과 초벌구이기와(막세기와) 등 10여종의 각종 자기를 발굴, 1천여 년 동안 땅에 묻힌 고려공예의 신비의 「베일」을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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