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 아이파크 …최초 분양가서 30%이상 낮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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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덕이지구에 일산 아이파크 아파트(사진) 계약자에게 넉넉한 분양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분양가에서 30% 이상 가격을 낮췄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84∼175㎡ 총 1556가구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선으로, 최초 분양가(3.3㎡당 1400만원선)보다 300만원 정도 낮아졌다.

 발코니 확장·시스템 에어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입주하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고 취득세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통풍이 유리하다. 조망권 확보를 위해 타워형 설계의 장점을 살리고 최대 5베이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중앙공원·생태공원 등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안에도 워터가든·그린필드 등 다양한 주제의 테마공원이 꾸며진다.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돼 아이들이나 입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동호회실 등 커뮤니티가 갖춰진다.

  다양한 평면이 특징이다. 124㎡ E타입은 5베이 구조로 설계돼 침실마다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다. 주방과 거실이 연결돼 개방감이 돋보이고 드레스룸 등에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갖춰진다. 124㎡ M타입은 양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통풍이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방을 넓게 설계하고 붙박이장·수납공간 등이 넉넉하다.

  교육 여건이 괜찮은 편이다. 2011년 고양시 학원성취도평가 1위 학교인 백송초를 비롯해 한산초·덕이중·덕이고 등이 주변에 모여 있 다. 분양 문의 1577-2271.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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