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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714개

2023.02.05 07:00

총 714개

  • 일개 형사재판도 안그런다...이틀만에 '월북' 꺼낸 文정부 난센스 [뉴스원샷]

    일개 형사재판도 안그런다...이틀만에 '월북' 꺼낸 文정부 난센스 [뉴스원샷]

    "당시 문재인 정부의 판단에는 비공개 자산인 군의 특수정보(SI)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오늘 해경의 발표는 월북 의도가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도 내놓지 못한 채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는 어정쩡한 결론 을 내려, 오히려 교묘하게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올바른 질문은 ‘윤 정부가 A씨에게 월북 의도가 없다는 증거를 내놨느냐’가 아니라 ‘문 정부가 A씨에게 월북 의도가 있다고 판단할 증거를 내놨느냐’ 아닌가. "실종자가 구명조끼를 착용한 점,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점이 식별된 점 등을 고려해 자진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국방부 관계자, 2020년 9월 24일 브리핑) "한‧미 첩보에 의하면 월북은 사실로 확인돼 가고 있다.

    2022.06.18 05:00

  • 尹 '반도체 호통'?…수학 찍느니만도 못한 학력미달 고교생 14% [뉴스원샷]

    尹 '반도체 호통'?…수학 찍느니만도 못한 학력미달 고교생 14% [뉴스원샷]

    교육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기초학력 미달 고교생 비율이 역대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 고2 학생이 치른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7.1%, 수학 14.2%, 영어 9.8%였습니다. 지난 2020년 학업성취도평가 고2 수학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객관식 15문항 중 13문항이 정답률 50% 이상입니다.

    2022.06.18 05:00

  • 국가가 추첨으로 결혼 시킨다…마냥 웃어넘길 수 없는 책 한권 [뉴스원샷]

    국가가 추첨으로 결혼 시킨다…마냥 웃어넘길 수 없는 책 한권 [뉴스원샷]

    ‘결혼 상대는 추첨으로.’ 이게 뭔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 일본에서 출간돼 한국에도 2019년 번역본이 나온 소설 제목입니다. 노다 세이코(野田聖子) 저출산 대책 담당 장관이 직접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20대 남성 중 70%, 여성 중 50%는 배우자 또는 교제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한국에 가장 최근 나온 소설은 지난해 출간된 『우리 애가 결혼을 안 해서요』라고 합니다.

    2022.06.18 05:00

  • 프로펠러 비행기도 없이 조종사 키우라고? ‘반도체 증원’의 그림자 [뉴스원샷]

    프로펠러 비행기도 없이 조종사 키우라고? ‘반도체 증원’의 그림자 [뉴스원샷]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국가적 명제에 40년 넘게 막혀 있는 수도권 대학 정원 정책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기업 관계자는 "가끔 대학이나 국책연구기관에 구형 장비를 기증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한 대학에 기부하면 다른 대학들이 ‘우리도 지원해 달라’고 온갖 로비가 들어온다. 최재성 극동대 반도체장비공학과 교수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중견중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에도 연구개발이나 제조 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이들 기업과 매칭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현장수업 활성화 등을 보다 적극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6.12 10:15

  • 새 방역수장의 "과학방역" 입증…코로나 격리 해제에 달렸다 [뉴스원샷]

    새 방역수장의 "과학방역" 입증…코로나 격리 해제에 달렸다 [뉴스원샷]

    앞서 당국은 격리 의무를 풀지 말지 결정을 미루면서 그 근거로 신규 환자 감소세가 둔화된 점과 신규 변이가 발견된 점 등을 들었다. 당국은 당시 "격리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도 면역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해 9∼10월께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며 "격리의무를 해제한 경우에는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도 있을 것"(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언제까지 격리를 하느냐, 인플루엔자(독감)도 1년에 2000명씩 사망하는데 격리가 의무가 아니다’라면서 최근(4월) 한달간 치명률(0.1%)도 인플루엔자와 비슷하게 내려왔다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아직 인플루엔자보다 확진자가 훨씬 많고 그래서 사망자도 많으며 계절성이 있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코로나19는 연중 발생하는 거라 피해가 훨씬 크다는 반론이 있다"고도 했다.

    2022.06.12 05:01

  • [단독] 강남 '7억 급락' 미스터리…등기부등본에 진실 있었다

    [단독] 강남 '7억 급락' 미스터리…등기부등본에 진실 있었다

    해당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일반 거래가 아닌 특수관계인인 가족 간 거래로 확인됐다. 하지만 가족 간 시세보다 3억원 이상 저렴한 저가 거래는 세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족 간이 아닌 일반 거래에서도 5월 초고속 저가 거래를 볼 수 있다.

    2022.06.12 05:00

  • '상륙작전' 그 해병대의 설움…尹 앞에서 군기도 못 걸었다 [뉴스원샷]

    '상륙작전' 그 해병대의 설움…尹 앞에서 군기도 못 걸었다 [뉴스원샷]

    기수단은 운영예규에 따라 꾸려졌고, 운영예규는 ‘국군은 육군, 해군 및 공군으로 조직하며, 해군에 해병대를 둔다’는 2조1항을 근거로 했다는 게 국방부 설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해병대는 창설 이후 누란의 안보위기시마다 국가보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강한 군대"라며 육군ㆍ해군ㆍ공군ㆍ해병대 ‘4군 체제’ 전환을 내걸었다. 2019년 군인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해병대 사령관이 4성 장군(대장)으로 진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 당시 국방부가 막판까지 개정안에 부정적이었다.

    2022.06.12 05:00

  • 국제유가 8배 뛸때 韓 휘발윳값은 60% 상승…유류세 역설 [뉴스원샷]

    국제유가 8배 뛸때 韓 휘발윳값은 60% 상승…유류세 역설 [뉴스원샷]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9일 전국 주유소에서 보통 휘발유는 L당 평균 2048.47원에 판매됐다. 국제유가가 8배, 국제 휘발유 가격이 10배 급등할 때 국내 휘발유 소매가는 60% 정도 뛰었다. 유가가 바닥이었던 2020년 5월 보통 휘발유 기준 L당 300원대 후반이었던 것에서 이달 1400원 안팎으로 4배가량 올랐다.

    2022.06.11 10:00

  • 文, 속기로 작정한 '풍계리 폭파쇼'…北, 3번 갱도 핵단추 쥐었다 [뉴스원샷]

    文, 속기로 작정한 '풍계리 폭파쇼'…北, 3번 갱도 핵단추 쥐었다 [뉴스원샷]

    2018년 5월 24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당시 현장에서 이를 직접 지켜본 한국 공동취재단이 귀국 뒤 전한 내용이다.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를 복구해 7차 핵실험 준비를 거의 마무리 하면서다. 하지만 당시 문재인 정부는 "핵실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해 공화국 북부 핵실험장을 완전히 폐기했다"(풍계리 폭파 뒤 핵무기연구소 성명)는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2022.06.11 05:00

  • '95세'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사느냐'…송해가 일깨워준 것 [뉴스원샷]

    '95세'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사느냐'…송해가 일깨워준 것 [뉴스원샷]

    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원장(예방의학)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뺀 게 건강수명"이라며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지를 따진 개념"이라고 말한다. 송해 선생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녹화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적이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건강했다. 장 교수는 "송해 선생은 일을 통해서 꾸준히 건강을 유지했다"고 말한다.

    2022.06.11 05:00

  • 이런 막장 없었다…"폭행남"vs"바람녀" 조니뎁-앰버허드 전쟁 [뉴스원샷]

    이런 막장 없었다…"폭행남"vs"바람녀" 조니뎁-앰버허드 전쟁 [뉴스원샷]

    소송의 시발점 중 하나가 허드가 WP에 보낸 기고문이었죠. 2009년 뎁과 허드, 영화 촬영하며 만남 2015년 2월 결혼, 2016년 8월 이혼 2018년 허드, WP에 기고문 보내 "가정 학대를 대표하는 공인"을 비판. 6월 허드의 WP 기고문 두고 뎁이 제기한 소송에서 허드가 패소.

    2022.06.11 05:00

  • 김건희 사진 말바꿨다…'핵관' 불리기 민망한 '용와대 마이크' [뉴스원샷]

    김건희 사진 말바꿨다…'핵관' 불리기 민망한 '용와대 마이크' [뉴스원샷]

    지난달 30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검수완박,민정수석실 폐지, 대통령실 사정컨트롤타워 폐지 등 전반적인 여건이 이전 정권과는 크게 달라졌다. 24시간 내내 대통령께 안테나를 세우고 있어야 한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들을 폭격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처음엔 "(대통령실 직원이 찍은 건)아닌 것 같다","(찍은 건)그 상황에서 찍을 수 있는 분이었다.

    2022.06.11 05:00

  • 尹 '반도체 호통' 한방에 풀릴까?…대학 40년 가둔 '정원 규제' [뉴스원샷]

    尹 '반도체 호통' 한방에 풀릴까?…대학 40년 가둔 '정원 규제' [뉴스원샷]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에 대해 교육부 차관이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때문에 힘들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질책했다고도 합니다. 대통령 발언 한번으로 40년간 묶여있던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가 풀릴 수 있을까요. 모든 수험생이 ‘인 서울’을 목표로 하는데도 지방대가 신입생을 채울 수 있는건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22.06.11 05:00

  • "능력 위주로 뽑았다"는 윤 대통령 '검찰 만능' 인사의 허울  [뉴스원샷]

    "능력 위주로 뽑았다"는 윤 대통령 '검찰 만능' 인사의 허울 [뉴스원샷]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영화 '대부' 3부작을 다 본 뒤 주인공 돈 꼴레오네(말론 브랜도, 로버트 드 니로)의 제스처에 꽂혔다. 예컨대 총격을 당한 말론 브랜도가 아들을 모두 불러모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밖으로 나가라는 듯한 손 제스처를 쓰는 걸 이 회장은 '복수를 묵인하니 공격하라'는 메시지로 해석했다. 정치인·관료가 변호사 자격을 중간에 따는 경우는 있어도 검찰이나 변호사를 하다 정치인·관료로 변신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2022.06.08 18:00

  • 인허가도 50m 옹벽도 다 초유…대장동·백현동 떼돈의 비결 [뉴스원샷]

    인허가도 50m 옹벽도 다 초유…대장동·백현동 떼돈의 비결 [뉴스원샷]

    대장동에서는 화천대유 관계자 7명이 8500억원 이상을 벌었고(경실련 발표), 백현동에서는 한 개 단지(1223가구)아파트 조성만으로 4000억원 이상의 수익(사업보고서 자료)을 올렸습니다. 이런 떼돈 프로젝트의 설계도는 모두 2015년 상반기, '성남시의 인허가'로 완성됐습니다. 검찰은 "김만배가 대장동 사업 추진 이야기를 정진상에게 했고 정진상은 2015년 상반기에 다 정리해서 끝내겠다고 한 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06.06 14:59

  • '페드 풋' 기대 접어라…증시 무너져도 '소방수 Fed'는 없다 [뉴스원샷]

    '페드 풋' 기대 접어라…증시 무너져도 '소방수 Fed'는 없다 [뉴스원샷]

    ‘페드 풋’은 중앙은행인 Fed가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 등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금리 인상을 미루고, 시장친화적 발언 등을 통해 증시 등 시장이 위태로울 때 가격 하락을 막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지난달 31일 경제매체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페드 풋’은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다"며 "9월에 금리 인상을 쉬어가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한 건 Fed의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강했기 때문이지 증시 부양을 위한 ‘페드 풋’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Fed는 1990~91년 신용경색으로 인한 침체와 2000년대 초반 IT 버블로 인한 경기 침체, 2007~2008년 세계금융위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페드 풋’을 구사하며 구원투수로 나섰다.

    2022.06.06 08:00

  • '1회용 컵 보증제' 안해도 2188만명 동참했다, 스타벅스 묘수 [뉴스원샷]

    '1회용 컵 보증제' 안해도 2188만명 동참했다, 스타벅스 묘수 [뉴스원샷]

    판매자는 정부가 정한 보증금 300원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고 소비자가 1회용 컵을 반환할 때 이를 돌려주게 된다. 전국 매장을 직접 본사가 관리하는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플라스틱 다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보증금 1000원을 더 받고 회수기에 반납하면 이 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 6개월 후 1회용 컵 보증금제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이런 불만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

    2022.06.06 07:00

  • 커퓨∙착륙 제한 풀렸는데…2배 뛴 항공료 아직도 비싼 이유 [뉴스원샷]

    커퓨∙착륙 제한 풀렸는데…2배 뛴 항공료 아직도 비싼 이유 [뉴스원샷]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020년 4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시행됐던 야간운항금지(커퓨)와 시간당 착륙횟수 제한이 오는 8일부터 모두 풀립니다. 사실 인천공항에서 시행돼온 커퓨와 운항횟수 규제로 인해 항공사들은 수요가 늘고 있는데도 국제선 항공편을 제대로 늘리지 못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공항 관계자는 "미국도 PCR 음성확인서가 의무이지만 탑승 전에 항공사가 다 점검하고 양성이면 탑승을 거부하기 때문에 공항 입국과정에서 다시 확인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도 이런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2022.06.05 06:00

  • 30년만에 반전…최악의 '여아 낙태' 재앙은 끝나지 않았다 [뉴스원샷]

    30년만에 반전…최악의 '여아 낙태' 재앙은 끝나지 않았다 [뉴스원샷]

    조 교수는 "2006~2007년에만 해도 전체 성비로 보면 정상인데 첫째가 아닌 둘째, 셋째아 성비를 보면 남아가 훨씬 많은, 성비 불균형 상태였다"라며 "지금은 출산 순위별로 봐도 자연성비 범위 내로 들어와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연 상태에서 여아보다 남아가 조금 더 많이 태어나기 때문에 자연 성비를 104~106명으로 보는데, 일부 지역의 성비가 100 이하로 떨어지는 건 거꾸로 ‘여아 선호’ 경향이 커졌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라고 풀이했다. 국내 출생아 성비 불균형이 가장 극심했던 해인 1990년, 여아 100명이 태어날 때 남아 116명이 태어났다.

    2022.06.05 05:00

  • 13대 주력산업 중 '조선업'만 먹구름…3대 악재에 발목[뉴스원샷]

    13대 주력산업 중 '조선업'만 먹구름…3대 악재에 발목[뉴스원샷]

    4일 해양수산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 초만 해도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업 ‘빅3’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흑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후판 가격이 지난해 t당 50만원 인상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수익성 개선을 노리던 조선업계는 또다시 큰 부담을 안게 된 셈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후판 및 기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의한 충당금 적립이 있었기 때문에 연간 흑자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하반기 거시 지표 추이에 달렸지만, 철광석과 원료탄의 추가적인 가격 강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원만한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2022.06.04 14:00

  • 대선땐 선거사무원이었다...사상 첫 10대 시의원 천승아의 꿈 [뉴스원샷]

    대선땐 선거사무원이었다...사상 첫 10대 시의원 천승아의 꿈 [뉴스원샷]

    천 당선인은 1일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10대 당선인'이라는 시선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당선된 건 기쁘지만 사실은 10대 당선인, 10대라는 이유로 그런 프레임에 갇혀 주목받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며 "처음에 정치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나이 때문에도 그렇고, 경험이 없다고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고, 우려가 컸다. 천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지역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고교 때 장애우와 함께하는 뮤지컬 등의 활동을 했다.

    2022.06.04 05:01

  • 젊음이 뭐길래…"똥이라도 먹을게요" 킴 카다시안 깜짝 발언 [뉴스원샷]

    젊음이 뭐길래…"똥이라도 먹을게요" 킴 카다시안 깜짝 발언 [뉴스원샷]

    무려 9단계를 발라야 하는데, NYT는 "엄청난 단계(zillion-step)를 발라야 하는 한국 화장품에 비해 카다시안의 제품은 한발 늦은 것 아니냐"고 물었죠. 이에 카다시안은 "9단계를 발라야 한다는 게 많다고 느껴질 순 있지만, 모든 단계가 반드시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NYT는 지난 1일 별도 기사에서 "비만은 약 처방이 필요한 질병인 경우가 많은데 미국 보험사들은 ‘비만 약은 사치, 운동이나 하라’고 면박을 주고 있다"는 비판 기사를 실었습니다.

    2022.06.04 05:00

  • 안보리 중국에 묻는다…누가 전쟁 불길로 한반도 태우려 하나? [뉴스원샷]

    안보리 중국에 묻는다…누가 전쟁 불길로 한반도 태우려 하나? [뉴스원샷]

    이는 북핵 해결에 잘못된 영향을 미쳤다.…한반도 문제 해결은 누군가가 이를 ‘인도·태평양 전략’의 바둑판 돌로 활용하려 할 지에 달렸다.… 누군가 다른 셈법으로 전쟁의 불길로 동북아를 태우고, 한반도를 태우려 한다면 중국은 선택의 여지 없이 단호하게 조치할 수밖에 없다 ". "새로운 한‧중 협력은 이런 (안보적 견해)차이가 경제적 (협력)사안들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결론이었지만, 중국과 안보적 견해가 일치한다는 전제로 움직이는 ‘환상’ 같은 건 갖고 있지 않다 는 생각이 명확히 드러났다. 아산정책연구원이 시 주석의 방한 직후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과 중국 중 협력을 강화해야 할 국가는 어느 나라인가’라는 질문에 미국을 택한 응답자는 59.6%로, 오차 범위 내이긴 했지만 앞선 3월 같은 질문을 했을 때(56.9%)보다 소폭 늘었다.

    2022.06.04 05:00

  • 3선 내내 '어부지리 교육감'…초중고 12년 '조희연 체제' 학생도 [뉴스원샷]

    3선 내내 '어부지리 교육감'…초중고 12년 '조희연 체제' 학생도 [뉴스원샷]

    이번 선거에서도 보수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조 교육감은 겨우 38.1% 득표로 승리했다. 다수 서울 시민은 항상 보수 교육감을 원했지만, 후보 분열로 12년간 진보 교육감이 당선됐다는 것이다. 대전 학생에겐 설동호 교육감, 세종 학생에겐 최교진 교육감, 경남 학생에겐 박종훈 교육감, 충남 학생에겐 김지철 교육감이 곧 ‘조희연’이다.

    2022.06.0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