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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허버트 힐 “주한미군 출신 어머니 영향으로 한국행”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뽑힌 허버트 힐. [라스베이거스=공동취재단]오리온스가 2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프로농구연맹(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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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혼혈선수 ‘컬러풀’ 농구코트
2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09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첫째 날 참가자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사진공동취재단] 요즘 한국 농구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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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우승한 흑인 감독 톰린은 풋볼의 오바마
“버락 오바마가 정치에서 한 일을 풋볼에서 마이크 톰린이 했다.” 미국 언론은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수퍼보울 우승으로 이끈 마이크 톰린(사진) 감독을 이렇게 칭송하고 있다. 나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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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혼혈 로버슨, 신한은행 독주 막을까
“오늘은 ‘휴지’ 안 뛰나요?” ‘휴지’라는 해괴한 별명을 얻은 주인공은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이 지난달 영입한 혼혈 선수 킴벌리 로버슨(23·미국)이다. 로버슨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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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과학]대포알슛의 시속은 150km
공이든 선수든 거의 예외없이 빠를수록 좋다. 보통 선수들이 힘껏 공을 찰 때 그 속도는 시속 90~1백20㎞. 일부 남미 선수들의 경우 박찬호의 투구 스피드에 맞먹는 1백50㎞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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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언어장벽이 부른 어이없는 퇴장
"아이구! 이거 되게 낮은 볼이잖아!" "뭐라고? 너 입 닥쳐!" " (뭐라고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듯) 되게 낮다고!" " (욕을 더 못듣겠다는 듯) 퇴장!" 14일 잠실구장.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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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비닐장판 위의 딱정벌레를 위하여
‘비닐장판 위의 딱정벌레는/하나뿐인 에레나의 친구/외로움도 닮아가네’. 가수 인순이가 1987년 발표한 음반 ‘에레나라 불리운 여인’에 수록된 ‘비닐장판 위의 딱정벌레’의 노랫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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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막판 부동표, 언더독일까 밴드왜건일까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6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중앙시민공원에서 생후 20개월 된아이를 안고 있다. 이 유세 현장에 15만 명의 사람이 몰렸다. [덴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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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청년의 열띤 "대 ~ 한민국"
한국팀의 공개 훈련에 붉은 티셔츠를 입고 나와 교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는 폴로 미캉구(左). 뒤셀도르프=이병구 joins 기자 "대~한민국"을 외치는 한 흑인 청년의 발음이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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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서울올림픽육상의 최고이벤트로 꼽히는 남자1백m의 왕자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세계스포츠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A올림픽 4관왕인 미국의 「칼·루이스」와 86년 최고의 스프린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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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72국 참가 역상 최대|미 5백91명 최다...한국 12번째
오는 25일(한국시간 26일)개막되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1백72개국 1만4천9백27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COOB)는 개막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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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츠의 창' 폭우도 못 막아
굵은 빗방울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샴페인이었다. 21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던 시카고 베어스에는 통한의 눈물이었다.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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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카리스마' 흑·백 장벽 허물다
'블랙 이스 뷰티풀(Black is beautiful, 검은색은 아름답다)'. 1960년대 미국. 인종 차별에 대한 저항이 일어나고, 리듬 앤드 블루스 등 흑인 음악이 주류로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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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감독 선수대신 기수로|북한팀 선수단규모 크게 늘어
이영하 감독이 한국올림픽출전사상 처음 감독으로 선수단기수에 뽑혀 관심을 끌고 있다. 22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난 86년 은퇴, 지난해 6월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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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흥행1위 『터미네이터 2』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가운데 미국시장에서 1억 달러(7백60억원)이상의 흥행수익을 올린 영화는 『터미네이터 2』 『로빈후드』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 『적과의 동침』『양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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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서로의 울림에 감전 … '영혼의 화음' 연주했죠
제대로 된 흑인음악을 추구하는 몇 안 되는 가수로 꼽히는 바비 킴(34.본명 김도균.(左)). 시각장애를 딛고 하모니카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전제덕(33.(右)).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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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심판홍은아의'여기는프리미어리그'] '월드컵은 체력전 …'
첼시의 우승이 거의 확정된 프리미어리그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출전권 싸움이 계속되고 있고, 하위권 팀끼리는 강등을 면하려는 안간힘이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독일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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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88오륜참가 "로비"
IOC에서 추방돼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남아공의 「데니스·맥길다위」국가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3일 한국에 도착, 14일 「사마란치」 IOC위원장과 면담하면서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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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빅리거 로빈슨 '준비된 혁명'
미국프로야구 선수들은 42번을 등번호로 사용할 수 없다. 1997년 4월 15일,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이 42번을 영구 결번으로 정했다. 이날은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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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은 챔피언을 먹었고, 김지훈은 챔피언이 즐겁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요일 아침에 날아온 뉴스는 놀라웠다. 지난 13일, 익숙하지 않은 이름을 가진 청년이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이 됐다. 챔피언이 됐다는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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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41~45] 신생아실
▶1941년 = 제시 잭슨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1942년 = 무하마드 알리 (미국 권투선수) 존 어빙 (미국 소설가) 바버라 스트라이샌드 (미국 가수 겸 여배우)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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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샌더스·로마이어 홈런왕 추격 거세
올시즌도 홈런왕 싸움이 볼 만할 것 같다. 삼성의 '라이언 킹' 이승엽이 12일 현재 36개로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외국인선수 로마이어 (한화.30개).샌더스 (해태.28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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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산책] 삼성전자 '이봉주편'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을 소재로 한 훈훈한 애니메이션 광고가 등장했다. 이달 초부터 방영된 삼성전자의 기업 광고인 또 하나의 가족 '이봉주' 편은 마라토너인 李선수가 오는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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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KBS2 '식스맨'
식스맨 (KBS2 밤 10시40분)〓 '사랑과 영혼' 에서 죽은 남편이 유령으로 나와 위기에 처한 아내를 도와주듯 이 영화에선 죽은 형이 유령으로 등장해 실의에 빠진 동생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