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농촌 소녀의 하루

    부옇게 먼동이 트는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면 천여마리 닭과 십여마리의 소, 개들의 일대 교향악의 연주가 농촌의 아침을 깨어 흔든다. 엄마가 아침식사를 준비 하시노라면 가족들과 나는

    중앙일보

    1973.05.11 00:00

  • 각시·도 및 단체, 즐거운 하루 위한 행사 어린이대공원· 고궁 등 모두 무료입장

    5일은 제회 어린이날. 서울시를 비롯한 각시·도와 어린이회관·새싹회 등 각단체들은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갖가지 자려한 잔치를 마련, 즐거운 하루를 준비했다. 다음은 어린이날에 벌어

    중앙일보

    1973.05.04 00:00

  • 다량의 단백질 고려 생후7개월 지나면 식힌 물·과즙을 변비증상 있을 땐 과일 먹는 운 늘려

    유아기는 몸이 많이 자라는 시기이므로 유아에게 필요한 영양 중에서 단백질 요구량은 성인에 비해 훨씬 높다.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이 요구되지만 어린아기의 경우에는

    중앙일보

    1973.04.11 00:00

  • "미의 음모에 영이 가담"설|절정에 이른 통화전쟁 그 내막

    서독「마르크」를 기습한 이번 통화위기는 각국 통화 당국자들이 이렇다 할 계기를 발견 못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음모 설까지 나도는 등 갖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미

    중앙일보

    1973.02.10 00:00

  • (676) 서북청년회(36)

    「테러」의 연속 김모 대원이 산 속에 생매장 됐던 부안 사건의 재판이었다. 희생된 대원은 당시 21세 가량의 평안도청년. 전남도지부 김기홍 총무부장(황해도), 담양 김덕정 지부장

    중앙일보

    1973.02.05 00:00

  • (11)|그 보존을 위한 「시리즈」|전주 비빔밥

    후백제의 도읍지였던 고도 전주에 발을 디디면 음식점의 비빔밥 간판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비빔밥은 전주 음식의 명물로 대변돼 왔기 때문. 하필 전주 비빔밥이 맛 좋기로 소문난

    중앙일보

    1972.12.14 00:00

  • 김지홍씨가 1만원|「외톨이 소녀 가장」

    남대문 시장에서 사업을 하는 김지홍씨(5O·중구 남창동)는 8·19 물 난리 때 산사태로 고아가 된 김효신양(12·목동 국교6년·중앙 일보 10월13일자 소개) 등 5남매에게 전해

    중앙일보

    1972.10.16 00:00

  • 「8·19산사태」가 남긴 외톨이 12세 소녀 가장

    지난「8·19」물난리 때 서울 영등포구 본동산3번지 산사태로 순식간에 고아가 된 김효신 양(12·본동 국교 6년)등 어린 5남매가 두 달 가량을 가까스로 지냈으나 더 이상 생계를

    중앙일보

    1972.10.13 00:00

  • (86)미꾸라지

    추어탕이 별미인 계절이다. 봄철과 여름 내내 기름지게 살찐 미꾸라지는 오곡(오곡)이 익어감에 따라 제철로 접어든다. 추어탕은 예부터「스태미너」식품으로 유명하다. 장어와 같이 단백질

    중앙일보

    1972.10.04 00:00

  • 10월의 살림

    1년 중 가장 맑은 날씨의 10월은 세 번의 공휴일까지 겹쳐 가을 행락의 「시즌」. 그러나 하순께부터 첫서리와 추위가 닥쳐 겨울을 위한 준비를 세밀하게 해야할 때며 이것 때문에 가

    중앙일보

    1972.10.02 00:00

  • 한국여자배구선수 2명에 흥분제 복용 여부 검사|활약 크자…결과는 이상 없어

    【뮌헨31일합동】여자배구대 소전에서 한국팀의 활약이 눈부시자 유정혜양이 흥분제 복옹혐의로 조사를 받는 등 법석을 떨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올림픽 의학위원회는 지난 24일 한국여자

    중앙일보

    1972.09.01 00:00

  • 채소 등 반입량 줄어

    수마가 밭을 할퀸 뒤에 각종 야채 값이 껑충 올랐다. 22일 서울남대문·동대문시장의 경우 무·배추 등 채소류 값이 비가 오기 전 값의 2배로 뛰어 거래되었으나 그나마도 동이 났고

    중앙일보

    1972.08.22 00:00

  • 명승지

    내주면 방학이나 휴가도 끝물이다. 며칠 안 남은 휴가. 이럴 때일수록 추억에 남을 여행이 아쉬울 수도 있다. 하루나 이틀을 쉬고 명승지와 고적을 구경할 수 있는 밀양지방. 서울을

    중앙일보

    1972.08.16 00:00

  • (533) 제26화 경무대 사계 여록 내가 아는 이박사

    이 박사의 조선「호텔」 생활은 3, 4주간이었다. 그동안 그와 나는 자주 「하지」나 「아널드」 등의 미군정 당국자와 만나 정국에 관해 의논했다. 이 박사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극

    중앙일보

    1972.08.11 00:00

  • (72) 식초

    식초는 신맛을 가진 대표적인 조미료로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알칼리」성 식품이다. 문헌에 의하면 식초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 그러니까 기원

    중앙일보

    1972.08.04 00:00

  • (2)월남「스케치」2주5일

    다음날 화가 단은「헬리콥터」로 평화와 건설을「심벌」로 하는 비둘기부대가 있는「디안」에 도착했다. 「디안」은 불란서 식 건물이 있고「카시아」라는 이름의 노란 꽃이 많은 아름다운 고장

    중앙일보

    1972.07.17 00:00

  • 볼펜·장난감에도 관세

    관세청은 해외여행자들의 휴대품통관 규정을 강화, 오는 7월1일부터 종전의 14개 관세지정품목을 1백11개 품목으로 늘려 과세하기로 했다. 따라서 전국의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

    중앙일보

    1972.06.29 00:00

  • 「파우치」이용, 밀수

    대검 수사국 강용구 부장검사는 21일 영국대사관의 「파우치」를 이용, 다량의 고급 팔목시계 등을 세 차례 2천만원 어치 밀수입 해온 주한영국대사관 한국행정담당직원 조순걸씨(44)를

    중앙일보

    1972.06.21 00:00

  • 영주철도국 수확 전 감자 뽑아

    【단양=최근배 기자】영주철도국은 단양·제천 역 관내 중앙·태백선 철로 변 미화작업을 한다고 농사가 다 돼 20일만 있으면 거두게 될 3만2천 평의 마늘·감자 등을 모두 뽑아버렸다.

    중앙일보

    1972.06.08 00:00

  • (55)-화학 조미료

    새로운 맛을 찾고 개척하려는 인간의 노력은 드디어 맛의 성분을 합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른바 화학 조미료이다. 맛의 성분인 「글루타민」산을 「다시마」에서 발견한 것은 1908년 일본

    중앙일보

    1972.05.19 00:00

  • 어머니날-한정동

    곡식을 가꾸고 채소를 기르고 그들은 「어머니날」도 잊은 채 놀 줄도 모르는 농촌의 어머니! 때로는 리어카도 끈다 그 리어카 안에는 싱싱한 외랑 살이 통통 찐 호박이랑 보랏빛 가지랭

    중앙일보

    1972.05.08 00:00

  • 빈손으로 와야 할 해외 여행자

    국세청은 25일 해외 여행자의 휴대 물품을 1품목 당 10점 이내로 제한하고 과세 품목을 종래 13개 품목에서 1백 11개로 늘리는 휴대품 반입 억제 조치를 했다. 이 조치는 『해

    중앙일보

    1972.04.26 00:00

  • 역광선

    강남서 돌아온 제비야, 집집마다 놀부 호박 심기에 바쁘겠구나. 「아폴로」16호 오늘 발사. 지상에선 못 찾던 영광을 달에서나? 천단강성 자살. 그래서 오늘 밖이 한결 더러워 보였군

    중앙일보

    1972.04.17 00:00

  • (42)|오이·호박

    오이와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둘 다 「비타민」A·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오이의 원산지는 인도 서북의 「히말라야」 산맥 지대이고 호박은 동남 「아시아」의

    중앙일보

    1972.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