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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모르는 문제아 '신문놀이' 활동 모범생으로 바뀌어
"정수 형요? 전교에서 싸움을 제일 잘해요. 중학생 형들하고 싸워도 안져요. " 서울중랑구 망우초등학교 학생중 6학년 정수 (12.가명) 군을 모르는 학생들이 거의 없다. 정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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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부산시장상 수상하는 부산화랑초등교 6학년 이근신군
“양로원에 계신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너무 외로워보였어요.재롱도 피우고 얘기도 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셔서 계속 찾아갔어요.” 제75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부산화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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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끝-금강.고려화학
'맡은 자리의 주인이 되라.' 서울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 KCC(금강.고려화학)그룹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액자가 사무실 곳곳에 걸려있다.정상영(鄭相永.61)그룹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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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초록물고기" 주인공 막동이역 한석규 연기변신
“.은행나무 침대'이후 1년만입니다.8개월 정도 쉬면서 지금까지 해온 연기들을 돌아봤습니다.이젠 어떤 작품,어떤 모습으로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인가 고민도 많았습니다.” 소설가 이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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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밴드 새보컬 권병준
고구마에 관한 몇가지 사실-. 조선조 후기때 일본에서 들여온 구황(救荒)작물. 희석식 주류인 소주의 주정을 빼는 공업원료. 추운 겨울날 아파트 입구에서 발길을 잡아끄는 향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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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TV로 강의듣고 회의하고-건국大 김병석군의 假想하루
아침 햇살이 창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일요일 아침.건국대 김병석(환경공학과 3.23)군은 문득 선배들이 생각나 리모컨으로 인터넷TV를 켠다.지구환경 문제를 얘기하느라 밤을 새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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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만도에 5대0으로 완파-아이스하키챔피언결정 4차전
연세대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만도 위니아를 꺾고 96한국아이스하키리그.왕중왕'에 올랐다. 연세대는 19일 목동링크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센터포워드 송상우가 혼자 두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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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한전선그룹
“정치와는 담을 쌓고 부동산 투자도 하지 말자.” 50~70년대 재계를 풍미하며 한때 재계서열 4위까지 올랐던 대한전선 경영진들이 오랜 기업활동을 하며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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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 政策연계 對外 교섭력 강화-美새경제팀 정책방향
클린턴의 외교안보팀 지명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 지명된 경제팀의 면면을 보아도 클린턴 2기의 대외통상정책 기본노선은 1기 때와 다르지 않을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2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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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大 아이스하키트리오 박규호.윤국일.박기호각자 진로갈려
「한가지에 나고서도 가는 곳을 모르는구나」. 신라시대 월명사가 지은 향가 『제망매가』의 노래처럼 연세대 아이스하키팀 트리오의 마음은 착잡하다.10년간 한솥밥을 먹으며국내 아이스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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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삼양그룹
안분이양복 관위이양기 생비이양재(安分以養福 寬胃以養氣 省費以養財.분수에 만족해 복을 기르고,마음을 너그럽게 하여 기를 기르고,낭비를 삼가해 재물을 불린다). 72년째 내려오는 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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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시달려 아들이 80代 중풍아버지 버려 사망
중풍으로 거동이 어려운 80대 노인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자식에 의해 버려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지난 7일 오후7시쯤 서울노원구공릉동 도시개발 아파트 103동 놀이터 정자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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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진로그룹
『회장취임후 회사일외에는 아무 일도 한 적이 없다.』진로그룹장진호(張震浩.44)회장은 이달초 기획조정실 조례석상에 예고없이 나와 이렇게 자신의 심경을 내비쳤다.오너로서 굳이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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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꼬마가 홈페이지 척척 서울성신초등학교 3년 조재석군
열살짜리 초등학생이 인터네트 학교 홈페이지를 만들었다.서울 성신초등학교(교장 李揆元)의 조재석(趙哉奭.3년)군이 바로 그주인공. 『처음엔 인터네트가 뭔지 잘 몰랐어요.얼마 전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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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란 이름의 폭력
사람이 사람의 몸에 물리적 폭력을 가하는 것만큼 살벌하고 끔찍스런 일도 없다.그런 폭력을 당하는 사람에겐 물론 그것을 보고 듣는 사람들에게도 끔찍스런 일이다. 얼마전 어느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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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올림픽축구팀,獨 슈투트가르트 맞아 0대0 아쉬운경기
형들(국가대표)이 잇따라 후려친 승전고를 다시 울리려던 아우들(올림픽대표)의 꿈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올림픽대표팀은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슈투트가르트를 맞아 전.후반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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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히로인-휘문고 1번타자 박용택
『광주일고를 힘들게 이긴 후 자칫 긴장이 풀릴까봐 지난해 결승에서 아깝게 졌던 생각을 하며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휘문고 박용택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1번 타자라는 중책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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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임도헌 끝내기 스파이크로 한양대 완파
「터미네이터」 임도헌(현대자동차써비스)이 장대숲(한양대)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현대차써비스는 고비마다 터진 임도헌의 「터미네이팅(끝내기) 스파이크」로 한양대를 3-0으로 완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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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단소 강습붐
국민학생들 사이에 국악기 강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아직 서울의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생겨난 경향이긴하지만 「우리 것」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와 「점수취득」이라는 실리가 한데 맞물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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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년-경제생활 어떻게 바뀌었나
「求職(구직)이란 글자를 쓴 종이를 가슴에 단채 중절모를 눌러 쓰고 서있는 남자의 흑백 사진」「지하철 역과 공원에 앉아 먼 산을 쳐다보는 동남아 국가 출신 근로자의 모습…」.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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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하이텔 동호회"시솝"맡은 고교1년생 張東旭군
『시골 국민학생으로부터 대학생 형님,60세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사람을 사귈 수 있고 온라인대화(채팅)를 하다보면 문장력이 늘어 논술시험에도 큰 도움이 돼요.』 PC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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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8년 1월 김신조일당과 7시간
우성제(禹聖濟)씨는 특이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이다.이 경험에서 그와 그의 친척 형들이 해 낸 역할이 아니었다면 한국의 68년1월21일 이후의 역사는 우리가 아는 것과 많이 달라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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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성 정기人事 내용과 배경-하나회 배제 실무형 우대
12일 단행된 軍장성 정기인사는「하나회 배제」와「실무형 우대」등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육군인사에 이어 이번에도 하나회 출신 장성은 승진에서모두 탈락됐다.청와대를 비롯한 정치권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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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越班制 첫실시-2학기 전국 初中高 확대
우리나라에도 우수 학생의 월반(越班)시대가 열렸다.올 2학기부터 전국 국.중.고교에 본격 도입되는 월반.속진제를 앞두고 중학 1학년을 마친뒤 3학년으로 진급한 월반 학생 5명이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