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2사태/우발적인 충돌/각본따른 반란
12·12는 두개의 드라마로 구성돼 있다. 전반부는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의 연행과정에서 발생한 충돌이며,후반부는 정 총장편의 육본측과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합수본부측의 긴박한 대치와
-
경기도.토개공,자유로 관할싸고 공방
장래 南北韓간 새로운 간선 교통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에 따라 서울 북부에 건설된 自由路가 개통 1년5개월이 되도록 도로관리주체를 못찾아 운영이 파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체예산으로
-
수해복구에 총력/노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2일 오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파괴ㆍ유실된 제방ㆍ도로ㆍ교량ㆍ철도ㆍ가옥 등을 조속히 복구하는 데 정부의 총력을 동원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재해복구와
-
일산ㆍ능곡 “물바다”/한강둑 무너져 범람
◎원당ㆍ벽제도 위험 1만2천가구 침수/백10명 사망ㆍ실종… 이재민 10만/ 한강이 끝내 범람했다. 중부일원을 기습강타한 「가을홍수」는 12일 오전 3시50분쯤 한강 하류 경기도 고
-
가을이 내려 쌓였네
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
-
분당ㆍ일산∼서울도심 연결도로/2년 당겨 92년 완공
정부는 오는 94년까지 완공키로 되어 있는 분당ㆍ일산 등 신도시∼서울도심 연결도로 중 서울시내 대로까지의 연결부분은 오는 92년까지 앞당겨 완공키로 했다. 정부는 14일 오후 국무
-
소보원 17개다리 실태조사|한강다리 안전 부실
한강다리들의 안전시설이 부실해 사고차량이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치명 사고의 원인이 되고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0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한강다리에서 자동차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
성수대교 붕괴사고-사회.경제적 손실
부실시공이나 허술한 사후관리로 교량이 붕괴될 경우 입게 되는사회경제적 손실은 단순히 다리를 새로 놓는데 드는 비용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성수대교 사고처럼 중요한 간선교통
-
네탓내탓면피급한 감사원
성수대교 붕괴참사가 발생한 21일 감사원이 85년 실시한 한강교량.고가도로 안전도감사 보고서가 돌연 출현했다.성수대교.양화대교등 6개 한강다리는 긴급보수가 필요하며 영동대교.광진교
-
1백억원 이상 공공공사 하도급업자 미리 정해야/건설 부실방지대책
정부는 현재 3년마다 발급하고 있는 건설업 면허를 매년 내주고 1백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대해서는 건설업체가 입찰때 하도급 업자를 미리 정하게 하는 부대입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
신행주대교 붕괴사고(추적 ’92:3)
◎고질적 건설부실 “와르르”/덤핑입찰·나눠먹기수주 개선 시급/복구 서두르다 또다른 부실 우려도 7월30일 경남 남해 창선대교붕괴 바로 다음날 서울 한강 신행주대교가 또 무너졌다.
-
증인채택 논란/국회 12개상위 속개
국회는 9일 법사·외무 통일 등 12개 상임위와 환경·윤리 등 2개 특위를 열어 소관부처별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을 채택했다. 내무위에서는 이날도 연기군 선거부
-
자유로 완전 개통 성동리~자유의 다리 17.6KM
제2단계 自由路 건설공사가 끝나 행주대교와 자유의 다리를 잇는 총길이 46.6㎞의 자유로가 완전 개통됐다. 토지개발공사는 16일오전 오두산 통일전망대 부근 성동인터체인지에서 김우석
-
서울의 대동맥 올림픽대로…이렇게 달린다
▲암사동방면은 편도 2차선. ▲올림픽대로에서 천호대교 운행차량은 우회차선으로 대교·광진교 밑을 지나 우회전. ▲김포방면에서 운행차량은 원하는 방향의 화살 표시대로 운행. ▲암사동
-
서울시-추경예산 총천6백억
서울시는 28일 일반회계 1천1백65억원, 특별회계 5백9억원 등 모두 1천6백74억원 규모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본예산에 비해 일반회계는 12·8%, 특별
-
한강변 문화유적 5곳을 새로 복원|망원정·악천정 등 87년까지
한강변에 있던 망원정·악천정·제천정·양천진산·바위절터 등 5개 문화유적지가 87년말까지 복원된다. 또 석촌동과 방이동의 백제고분 및 몽촌·풍납토성·암사동선사주거지·아단산성 등 6개
-
내부순환고속도로 전구간 램프차로와 통과차로로 구분
내년 2월초 개통되는 서울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의 차로가 통과차량과 램프진출입차량용으로 분리돼 운영된다. 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성북구종암동 월곡램프 인근 화랑로 등이 일방통행로
-
[한강다리 100년] 민족애환 서린 '한강기적'의 상징
올해로 한강다리 건설 1백년을 맞는다. 1900년 7월 한강철교가 개통됨으로써 한강에 다리시대가 열렸다. 서울의 강남.북을 연결하는 한강다리는 서울 발전의 상징물이자 우리 민족의
-
도시와 농촌 한눈에 「출성관광」즐긴다
서울근교에 가볼만한 곳 쾌적한 봄바람을 맞으며 도시와 농촌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성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행주산성과 남한산성은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고 자녀들의
-
중금속오염된 한강하류 물고기 매운탕으로 팔린다.
오염된 한강하류서 마구 잡힌 물고기가 시중 매운탕집에서 「상류의 깨끗한 고기」로 둔갑, 요리돼 팔리며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밤마다 한강하류를 헤집는 60여척의 어선들은 배터리
-
시내 25곳 신호체계 개선
서울시는 10일 시청 앞·남산 1호 터널 등 25개 지점의 신호체계를 바꾸는 등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각종 시설·도로구조 개선사업을 8월부터 시작해 올해 안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서
-
여기저기서 무너지는 방조제(사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구조물의 붕괴사고를 보면서 우리사회의 안전기반 자체가 총체적인 부실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떨쳐버리기 어렵다. 이미 안전점검까지 끝내고 이
-
일산포함 7개지구 택지개발
서울 중심으로부터 반경 10∼30km 이내에 있는 고양군은 인구가 계속 늘어나 연평균 인구증가율 6%, 도시확률이 62%로 경기도내 각 군의 평균 도시화율 33%보다 갑절이나 높다
-
고양∼의정부-버스노선 증설 시급
경기도 북부권의 중심도시인 고양∼의정부시를 연결하는 국도가 39번 국도1개에 불과한데다 대중교통수단이 절대부족, 이들 2개시를 왕래하는 하루평균 1만여명의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