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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모욕’으로 떴어요 … tvN 코미디 빅리그의 ‘아3인’
‘관객모욕’으로 인기몰이 중인 예재형(왼쪽)과 이상준이 문규박을 들고 있다. 자신들의 개그는 “절대 짜고 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두운 무대에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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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욕보셨습니다, 박원규 선생님”
◆한·일 민간외교 사절인 선곡유화 대표는 ‘긍정의 힘’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었습니다. 영상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기모노를 입고 사진촬영과 인터뷰를 하면서도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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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④ 안동 ‘탁청정’
이미령 여사가 탁청정종택 옛 부엌에서 나오고 있다. 아기자기한 안마당의 풍경에서 집을 아끼는 이 여사의 정성이 보인다. 낡은 고무신을 화분으로 활용해 꽃을 심었다. 500년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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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 ‘골프 비빔밥’ 빈 스윙 하루 500번 연습, 싱글로 가는 길
내가 운영하는 마음골프학교에선 수강생들에게 ‘스윙과 샷은 다르다’고 가르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이 말뜻을 이해하고 나면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배울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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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가 끝나면 엄마들의 정보라인이 움직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오후 10시. 교통 체증, 주차 전쟁이 시작된다. 차를 타고 아파트 정문을 빠져나가기도 힘들어진다. 아파트 앞 학원마다 아이들을 데리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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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효녀는 부모 하기 나름
가슴속에 떠올리면 눈물이 나는 단어가 있습니다. 저에게 그 단어는 ‘아버지’입니다. 해마다 5월이면 더욱 자주 떠오르는 단어, ‘아버지’를 생각하며 “나는 나의 부모님에게 효자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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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길이 못 미치는 곳에 신은 엄마를 보냈다
“신은 자신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하는 곳에 ‘어머니’를 보냈다”는 말이 있다. 인류 역사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비교할 대상은 신의 사랑밖에 없다는, 우주적 진리를 얘기하는 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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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가 끝나면 엄마들의 정보라인이 움직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북스갤러리’ 서점에서 학습 관련 책을 고르고 있는 ‘대치동 엄마들’. 낮 시간 서점은 엄마들의 정보 교환장, 열공 도서관 역할을 한다. 왼쪽부터 서수련·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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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걸쳐 8권 다 모은 『이충무공전서』 가장 아껴 기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상희 전 장관이 10만여 권의 장서 가운데 특별히 애착을 갖는 책이 있다. 수백 년 전 만들어져 문화재급인 것도 있고, 내용이 독특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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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걸쳐 8권 다 모은 『이충무공전서』 가장 아껴
관련기사 6칸 방에 가득한 책 10만권 지치지 않는 노년의 정열 이상희 전 장관이 10만여 권의 장서 가운데 특별히 애착을 갖는 책이 있다. 수백 년 전 만들어져 문화재급인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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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박물관 1호 보물 ⑮ 고판화박물관 ‘오륜행실도’
일본식 화로 상자로 변형된 ‘오륜행실도’ 목판. 서울 왕십리의 일제시대 가옥에서 발견된 뒤 고미술상에게 넘어간 것을 입수했다. 크기 30.2×30.2×24.0㎝. [고판화박물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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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5월 22일자 40면 ‘한글 5만 자에 중국 평화 염원 담아’ 기사 중
◆5월 22일자 40면 ‘한글 5만 자에 중국 평화 염원 담아’ 제목과 기사에서 한한국씨는 ‘한석봉의 33대 손’이 아니라 ‘청주 한씨의 중시조인 한란의 33대 손이자 한석봉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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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선생 애국심 귀감으로 삼아야”
“석봉(石峯) 한호(韓濩·1543~1605) 선생과 어머니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업적과 생애를 후세에 길이 전하려 합니다.” 한호 선생 기념사업을 24년째 벌이고 있는 ‘석봉한호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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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5만 자에 중국 평화 염원 담아”
“올해 건국 60주년(10월 1일)을 맞은 중국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4년간 특별 제작한 작품이에요. 한·중 우호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평화 지도 아티스트’인 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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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히노마루 교실과 풍금소리 ①
“너 학교에 들어갔다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게 인사를 한다. 하루 사이에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이다. 그런데 누구도 ‘학교’란 말이 무슨 뜻인지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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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주 시민, 한석봉 母처럼 DY에게 회초리 들 것”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주 덕진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에 대해 “‘어머니 정동영입니다’라는 표어를 붙였는데 전북 유권자들은 한석봉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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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꿈 부푼 사육신 마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성주 방향으로 이어진 30번 국도. 이 도로를 따라가면 오른쪽에 칠곡군 왜관읍으로 난 지방도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3㎞ 거리에 사당인 ‘육신사(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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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화제의 감정품 뭐가 있나
‘TV쇼 진품 명품’은 박물관보다는 골동품상에 가깝다. 14년간 방송을 거쳐간 고미술품 2000여 점 중엔 인사동 거리에 전설처럼 전해오던 보물이 돌연 브라운관에 모습을 나타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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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대변인 정재근 ◆해양경찰청▶인천해경서 3005함장 김명환▶홍보1팀장 이창주▶감찰팀장 이성형▶기획팀장 구자영▶보급과장 김용범 ◆특허청▶산업재산정책과장 천세창▶특허심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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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오르지 못할 나무는 없다.
인기 축구선수인 베컴을 앞세운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캐치프라이즈이자 광고 카피였던 ‘Impossible is nothing’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말로 해석하자면 ‘불가능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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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또 다른’ 내가 산다
지난주는 바빴다. 안동 하회마을에서 하룻밤, 태백 강원랜드에서 하룻밤 묵으며 1박2일 여행을 두 탕 뛰었다. 하회마을의 숙소는 품격 있고 당당한 풍산 류씨 고택이었다. 200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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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과 주말을] 부모 잃은 10대 소녀 … 마음이 뻥 뚫린 어른 … 모두에 따스한 온기
꽃피는 고래 김형경 지음, 창비, 272쪽, 9800원 소설가 김형경씨가 4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이다. 교통사고로 엄마·아빠를 잃은 10대 소녀 니은이의 이야기다. 이 아이가 견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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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고소 박인호씨 "무형의 점포 박살당했다"
“무형의 점포가 박살당했다.” 21일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MBC를 지적재산권 침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작사·작곡가 박인호(본명 박문영)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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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여의도 블로그] 조혜련, 든든한 외조의 힘!
일본 NHK에서 매년 12월 31일 방송하는 ‘홍백가합전’은 시청률이 무려 50% 이상 나오는 권위있는 가요제다. 일본 연예인들이 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임은 물론, 심지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