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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회견·시진핑 연설 사라진 양회…외신 “中보던 창 닫혔다”
11일 전인대 폐막식에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주석단 위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1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총리 기자회견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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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내리고 본인 사진 걸다, 종교 관대했던 시진핑의 돌변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5장: 만리장성에 선 예수…중국 하늘에도 신은 존재하나 중국에선 인민의 영혼 장악을 위해 공산당이 종교보다 먼저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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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 공자학원 94%가 문을 닫았나
공자학원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공자라는 미명하에’의 한 장면 2004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공자학원’이라는 간판을 단 기관이 개소식을 가졌다. 설립처는 중국 교육부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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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전망대] 여성 공무원의 '쭉뻗은' 기개
홍콩은 결점이 많다. 그러나 장점은 더 많다. 홍콩이 아시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다. 장점 가운데 가장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 '여성 파워'다. 한마디로 여성이 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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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진타오 환영식 중 '인권 시위'
중국계 한 중년 여성이 20일 오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잔디밭에서 열린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환영식 도중 중국 내 인권문제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파룬궁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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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중국산책] 중국은 유가 사회주의로 간다
4월25일로 파룬궁 시위 10주년, 5월4일로 5.4 운동 90주년, 6월4일로 6.4 사태 20주년 입니다. 이처럼 '정치 민감'의 해를 맞은 2009년 중국에는 정치개혁을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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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회 변화 이끌어" 1000만 블로그 '자유언론' 물꼬
중국 난징(南京)의 인민은행에 근무하는 황후이(黃慧.여)는 최근 퇴근 후 습관이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MSN에 접속해 채팅을 하거나 e-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새해 들어 그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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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중 정상회담과 한반도
이번에 워싱턴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은 동북아 국제질서의 변화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함의가 적지 않았다. 비록 미.일 정상회담 때와 같은 친밀한 동맹관계의 양태를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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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에게 듣는다] 루시안 파이 MIT 석좌교수
◇ 중국 '이념의 새틀' 짜야 중국은 세계 6위의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하는 동북아지역의 세력균형에 결 정적 축을 이루고 있다. 중국과 아시아 전문가인 루시안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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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중국 파룬궁 시위대 체포
중국 사복 경찰관들이 11일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서 당국의 파룬궁 금지조치에 맞서 항의시위를 벌이던 파룬궁 수련자들을 체포하고 있다. [베이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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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미국의 파룬궁
미국의 파룬궁 추종자들이 25일 모여 수련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2일 종교적 색채가 강한 기공의 일종인 파룬궁 조직을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일체의 활동을 중지시켰다. [새너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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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주룽지 '충돌'…중국 지도부 균열 조짐
중국 지도부가 심상치않다. 장쩌민 (江澤民) 주석과 리펑 (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 (全人大) 상임위원장, 주룽지 (朱鎔基) 총리 등으로 대표되는 중도.보수.개혁의 집단체제가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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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도 2000 판매 금지" 조치
17일 전세계 공동출시를 목표로 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 '윈도 2000' 이 중국 정부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달 국가보밀국(保密局)이 발표한 '계산기정보계통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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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사계] '풍요의 꽃' 문화축제
올해 5월의 베이징(北京)엔 유난히 문화예술 행사가 많은 것 같다. 1일 중국 국립발레단의 '카르멘' 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각종 문화행사가 그치질 않는다. 처연한 음색의 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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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 유치 총력전
중국 베이징(北京)이 초비상이다. 2008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준비상황 평가단이 21일 나흘간의 현장실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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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중국고급 두뇌들 속속 귀국
1989년 베이징(北京) 천안문 광장에서 벌어졌던 민주화 시위가 유혈 진압된 데 충격을 받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중국의 젊은 두뇌들이 본토로 속속 귀국하고 있다. 서구적 기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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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인권문제 거센 비난전
대(對)테러전쟁에서 공조를 유지해온 미국과 중국이 인권문제 때문에 등을 돌렸다. 서로 인권상황을 비난하는 가시 돋친 성명을 핑퐁식으로 주고받는 형국이다. 양국간 티격태격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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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신냉전 6개월 이젠 관계복원"
중.미관계가 해빙기를 맞고 있다. 지난 1월 대중(對中) 강경파인 조지 W 부시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데 이어 4월엔 미 정찰기와 중국 전투기가 공중충돌하면서 극히 악화됐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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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해진 反세계화
9·11 테러 이후 세계화 반대 시위대의 가두시위 양상이 눈에 띄게 '얌전'해졌다. 뉴욕 세계경제포럼(WEF)을 맞아서도 마찬가지. 레이먼드 켈리 뉴욕 경찰국장은 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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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집권 10년] '기름진 중국' 일궜다
지난 24일 중국 산둥 (山東) 성의 둥잉 (東營) .넘실대는 황허 (黃河) 를 발아래 둔 장쩌민 (江澤民) 총서기의 연설은 장엄했다. "물을 다스려 황허를 중화민족의 복 (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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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대국’으로 부상하나
#. 1995년 겨울 중국 동북 3성의 중심도시 선양(瀋陽)에 갔을 때였다. 석탄 연기가 매캐한 아침 7시쯤 번화가 시타(西塔) 거리에서 카키색 제복의 공안(公安·경찰)이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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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중국 검열에 '백기'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업체인 미국의 구글이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에 무릎을 꿇었다. 사용자가 1억 명을 넘어선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해서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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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 구글
"구글의 주가는 지나치게 과대평가돼 있으며 투자자들은 지금 구글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경제지 비즈니스위크가 투자자 6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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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형수는 죽어서 장기를 남긴다
중국에서 처형된 죄수에게서 떼낸 장기를 판매하는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고 한국일보가 영국 언론을 인용, 29일 보도했다. BBC 방송에 따르면 중국 사형수들에게서 적출한 장기가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