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진의 희곡 4편 새로 발굴
호남 갑부의 아들로 「와세다」영문과를 졸업, 1920년대 문필가로 활약하던 중 가수 윤심덕과 현해탄에서 정사한 초성 김우진(1897∼1926)의 미발표 희곡 4편이 희곡사를 연구하
-
나의 80년대 설계
80년대는 「논점 있는 논쟁의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 사회과학에 있어서는 각 학문분야간의 인위적인 장벽이 제거되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사회」가 연구되도록 인접 및 관련분야
-
세계의 주목받는 두 작가 | "노신"에 버금…중공 작가 「파금」
노신과 더불어 20세기 중국문학을 대표하는 파금(75세·본명 이불감)의 작품세계는 봉건제도에 대한 반대와 민주사회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이름 높다. 파금은 『50년 동안 내가 쓴
-
(2729)-영화60년(제67화)(29)최초의 영화제/38년에 신문사주최로 영화45편 올려/관중투표로『아리탕』등 베스트10뽑아
총독부에 의해 우리 영화는 날이 갈수록 더욱 목이 죄어들었다. 그러나 영화인들은 이런탄압 속에서도 영화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고 영화제작에 혼신의 정열을 쏟았다. 화랑영화사가 제
-
"카터가 압력가해 사퇴했다 군부힘빌린 사태수습 봉쇄"
【워싱턴=김건진톡파원】「팔레비」전「이란」왕은「카터」미국대통령이 자신에게 압력을 가해 양보를 종용함으로써 「호메이니」가 집권할수 있도륵 했다고 비난했다. 탈고는 했으나 출판이 보류된
-
소설가 박경리씨|『토지』3부 탈고
작가 박경리씨가 지난10월말 그의 저력의 대하소설 『토지』제3부를 탈고, 일단 마무리지었다. 『토지』제3부는 지난3년간 월간 『주부생활』에 연재돼왔는데 이번 12월호로 끝을 내고
-
세계에 문명떨친 작가들|고료수입은 얼마나 됐나
세계적이었던. 문호들의 원고료가 무일푼에서부터 일확천금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오스트리아」고서전문가「발터·크리크]가 수집한 『책값과·원고료』라는 희귀한 자료에 마
-
희곡 『마네킹의 축제』 탈고
극작가 이근삼씨(서강대교수)가 최근 장막희곡 『마네킹의 축제』를 탈고했다. 작년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공연된 『이 상무의 횡재』이후 약1년 만에 쓴 작품으로 점차 왜소해지고 소
-
『천도교 백년』간행
◇…천도교총부는 교단 1백년사의 발자취를 더듬는 「천도교100년」을 상·하권으로 나누어 금년 말까지 간행, 배포한다. 천도교 구사편찬위원회는 최근 이미 교도 이광순씨(61)가 탈고
-
박영한씨 장편 탈|월남배경의 『인간의 섀벽』
「데뷔」작인 장편『머나먼 쏭바강』으로 일약「베스트셀러」작가로 발돋움했던 박영한씨가 1년 이상의 침묵을 깨고 1천3백장짜리 장편을 탈고했다. 제목은『인간의 새벽』. 첫 작품과 마찬가
-
"독립이 오는날 천국서 노래부르리라"
2일은 안중근의사탄신1백주년이 되는 날이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며 독립이 오는날 천국에서 춤을 추며 노래부르리라』고 마지막 유언을 남기며 등포들을 향해 『
-
김성영씨가 탈고
□…이순신장군의 생애를 소재로 한 대숙쟁시『백의종군』이 나왔다. 신예 시인 김성영씨가 6년걸려 탈고한『백의종군』은 원고 총1천3백24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정형시와 자유시를 벙
-
데뷔 3년 안팎 신인들의 작품이 잘 팔린다.
「데뷔-3년 안팎의 신인작가들이 질적으로 양적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들어 이들이 발표한 역작들은 최근 몇 년 동안 방향감각을 잃어온 듯한 문학계에 새바람
-
「동아흥행」의 영화 『혼자 사는 여자』제명표절 시비
○…『영자의 전성시대』의 영화제명 사용문제로 원작자와 제작자간에 법적 시비가 벌어지더니 이번에는『혼자 사는 여자』라는 제목을 가지고 제작자들간에 시비가 붙어 결과가 주목된다. ○…
-
공상소설로 재미보는 서방출판사
서독의 청소년사이엔 요즘 공상과학소설이 폭발적인「붐」을 이루고 있다. 『스타·워즈』『극비의 상봉』등 공상과학영화에 뒤이어 일어난 이같은 「붐」은 국민학교나 중학생쯤이면 수백권씩의
-
「유망주」와 손잡은 출판사들|전작 소설 앞다퉈 출간
문단에는 전작 소설 집필 「붐」이 일고 있다. 연말 「시즌」을 겨냥하여 지난 1개월 동안 10여권의 전작 소설이 출판되어 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봄 「시즌」을 노려 유명무명의 많
-
2개 출판사서 경합
집필중인 작품의 출판권을 얻기 위한 출판사간의 경쟁과열이 마침내 흑색선전으로 발전. 지난해 장편『부초』와『해빙기의 아침』으로 일약「베스트셀러」작가의 자리에 오른 한수산씨는 5월말
-
안중근의사 옥중일기·사진발견
【동경=김두겸 특파원】안중근의사의 옥중일기와 옥중사진이 일본「나가사끼」(장기)시내에서 밭견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이 입수, 11일 조간에 보도한 것에 따르면 안의사의 옥중기는 『
-
8순 넘은 독립유공자 부부가 「오동진 장군 일대기 집필」-대전의 문홍범·이신애씨 부부
상해임시정부 직속 광복군사령부 총 영장을 지낸 혁혁한 항일독립투사 오동진 장군의 일대기가 독립유공자중 충남 유일의 생존자인 이신애 여사(87 대전시 대흥3동58의16)와 부군 문홍
-
시인 고은씨 장편소설 집필
시를 쓰는 외에 틈틈이 소설을 발표해 왔던 시인 고은씨가 1천2백장의 전작장편소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을 탈고, 「한국문학」7월호 별책부록으로 내놓았다. 소설과 시를 전혀 별개의
-
한국서 새 작품소재 얻었다
『「브라질」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면서 늘 한국이라는 나라에 환상적인 꿈을 가져 왔어요』. 중앙일보·동양방송 초청으로 30일 우리 나라를 처음 방문한 「브라질」의 일급 여류작가
-
공산권서 추방당한 작가들 근황|모국어 잃은 「침묵의 생활」
근착 미 주간지 「뉴스위크」는 소련을 비롯 동구에서 추방된 「문제 작가」의 근황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72년5월10일 소련 비밀 경찰 KGB의 음모에 의한 시인 「요시프·브로드스
-
영암스님 철학전집 출간
원로 학승 중의 한 사람인 한운암 스님(82·안양 삼막사 조실·사진)이 최근5권의『한운암 철학전집』을 저술, 출간했다. 동·서양 철학의 원리를 섭렵하면서 우주 진리의 본체구명을 기
-
제주 지구당 위원장 공화, 고유진씨 임명
공화당은 11일 하오 구속중인 홍병철 의원이 탈고함으로써 공석이 돼 있는 제주지구 당위원장 직무 대행에 고유진 부위원장(50· 해운업)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