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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공장서 록콘서트 청소년들 무료입장
수능시험을 끝낸 고3생들이 무료함을 견디지 못하고 있다. 이들에게 신명나는 록음악 세례를 안겨주면 어떨까. 게다가 그 장소가 버려진 간장 공장 건물이라면. ' 24일 오후5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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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방위교육장 무료영화관으로 개방
부천시는 내년부터 좌석 6백석 규모인 민방위교육장(원미구 도당동)을 교육이 없는 기간엔 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관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엔 '스텐바이 유어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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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또순이' 아줌마도 세계화를
전갈이 강을 건너려고 했다. 개구리를 찾아가 등에 업고 강을 건너달라고 부탁을 했다. 개구리는 헤엄을 치다 등이 독침에 찔릴까 두려워 거절했다. 전갈이 찌르면 둘이 같이 죽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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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2〉 11일만에 1억불 돌파!!
추수감사절 연휴의 다음주말은 1년중 순위변동이 가장 없는 주말이다. 이는 각 메이저사들이 이미 다음주말까지 내다보고 추수감사절 연휴시작시에 모든 흥행작들을 내놓기 때문에 새로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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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낸 '크라잉 너트']
"닥쳐!" 라는 후렴구 하나로 90년대말 한국 젊은이의 애창곡이 된 '말 달리자' . 이 노래로 언더밴드로는 처음으로 5만장의 음반판매고를 올리고 CF송과 노래방에도 등장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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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발표한 인기 언더밴드 '크라잉 너트'
"닥쳐!" 라는 후렴구 하나로 90년대말 한국 젊은이의 애창곡이 된 '말 달리자'. 이 노래로 언더밴드로는 처음으로 5만장의 음반판매고를 올리고 CF송과 노래방에도 등장하는 등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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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TV '쌈지 싸운드 페스티발' 공개 녹화
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 KMTV(CH 43)는 `특집 R UReady, 쌈지싸운드페스티발'을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공개녹화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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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방송심의를 생각할 때다
'사전심의'라는 이름의 검열이 역사의 무대 뒤로 퇴장한 지 벌써 삼년이 넘었다. 음반에 관한 경우 공윤의 직권에 의한 사후심의라는 단서조항이 꺼림칙한 혹처럼 붙어 있긴 했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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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레이닝 스톤' 外
□레이닝 스톤 (우일.12세 이용가) 영국의 좌파 감독 켄 로치의 93년작. 가톨릭 전통인 성찬식을 맞는 딸의 드레스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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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광화문일대서 '청소년 거리축제'
광화문 한복판이 3일간 젊은이들의 축제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문화관광부가 13일 정오~15일 밤11시까지 주최하는 '99 새천년 청소년 문화축제 (Youth Road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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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서 즐기는 문화체험] 제주국제관악제 外
'피서지에 가면 뭔가가 있다. ' 피서지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줄 문화행사들이 풍성하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현대예술에다 대규모 록 페스티벌까지 아우르면서 예년보다 다채로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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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16일 개막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개성을 무기로 관습에 순응하지 않는 '별난 영화' 들의 잔치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영화제가 16일부터 24일까지 세계 29개국에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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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를 찾아서] 12·끝. '록 페스티벌'
페스티벌은 라이브 문화의 최고봉이다. 슈퍼밴드들과 메가톤급 스타, 대규모 청중이 어우러져 밤낮없이 며칠동안 노래하고 춤추는 소리의 용광로다. 그 짜릿함을 맛보려고 젊은이들은 기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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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플레전트빌' 外
□플레전트빌 (우일.고등학생 관람가) TV속으로 빨려들어간 데이빗과 제니퍼 남매. 그들이 간 곳은 50년대 시트콤 '플레전트 빌' 이다. 답답하기만 한 이 동네에 남매는 서서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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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서 국내 최대.최장 야외 록 공연 열려
인천 송도에서 오는 7월 31일~8월 1일 이틀간 세계적인 대규모 야외 록 (ROCK) 공연이 열린다. 공연기획사인 예스컴미디어와 광연재PR은 인천시연수구옥련동 송도공원의 야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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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 17개밴드 라이브클럽 합법화 기념 공연
패기있는 음악인들의 실험장이자 젊은이의 열정이 끌어넘치는 공간인 라이브 클럽. 이곳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은 한국 대중음악계의 '젊은 피' 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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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의 소년통해 惡의 내면 살피기-영화'푸줏간 소년'
지난해 베를린영화제는 14세 어린 소년에게 특별상을 안겼다. 영화제 역사상 전무한 일이었지만 심사위원들은 달리 피할 길이 없었다. 마치 깨소금을 뿌려 놓은 듯 얼굴에 주근깨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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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언더 밴드의 라이브 무대-MBC'수요예술무대'
□…수요 예술무대 (MBC 밤12시15분) =10대 위주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TV에서 오랜만에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만난다. 시장논리 앞에서도 자신들의 개성을 잃지 않고 음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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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떠오르는 언더밴드 '에브리 싱글 데이']
펑크와 메탈의 시끄러운 리듬에 열광하던 청중들은 일순 숨을 멈췄다. 한결 느리고 우울한 선율이 갑자기 무대 위에서 흘러나왔다. 그래도 분위기는 썰렁해지지 않았다. 누구나 고개를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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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언더음악에 무대 개방 '파격'
대중음악에 문을 굳게 닫아온 예술의 전당이 언더록밴드들에게 6일간 무대를 열어주는 '파격' 을 행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총9회 펼쳐지는 '언더록 페스티벌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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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밴드들, 내달 13일 라이브클럽 합법화 기념공연
"멋있게 보이려는 것이 아니라 이런저런 다양한 음악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죠. " 록밴드 노브레인의 보컬리스트 이성우가 언더그라운드 음악활동을 벌이는 이유다. '인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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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음악 대중 만난다…'조선펑크' '3000…'등 출반
"그 유명한 아이스크림 CF에 나오다니…" 펑크밴드 크라잉 너트가 최근들어 자주 듣는 이야기다. 자신들의 대표곡 '말 달리자' 가 한 아이스크림 광고의 음악으로 사용됐기 때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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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들 잇단 공연…서울의 여름 달군다
99년 서울 여름. 6월에서 8월까지. 잠실벌에 팝의 거대한 파도가 세차례 몰려온다. 팝팬들이 이름만 들어도 가슴설레일 세계적 스타들이 잇달아 라이브 한마당을 펼치는 것. 팬들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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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를 찾아서] 4. 언더그라운드 무대의 인기밴드
기타와 앰프 등이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지 점검하는 튜닝이 끝나자 청중들은 일순 긴장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굉음' 과 함께 멤버들이 일제히 격렬하게 몸을 흔들어대자 1백여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