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톱] 언더 밴드의 라이브 무대-MBC'수요예술무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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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수요 예술무대 (MBC 밤12시15분) =10대 위주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TV에서 오랜만에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만난다. 시장논리 앞에서도 자신들의 개성을 잃지 않고 음악의 자유정신을 추구하는 '델리 스파이스' '크라잉 넛' '노이즈 가든' 등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이들은 모두 메이저 음반사 아닌 PC통신과 대학가의 라이브 클럽을 통해 활동하며 이름이 알려지게 됐다. 음악은 거칠지만 상업적이고 감각적인 요즘 대중음악에 지친 이들에겐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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