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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모략이 지배하는 실리콘 밸리
실리콘 밸리의 밤은 '탐욕' 과 '모략' 이 지배한다 - . 첨단산업의 요람이자 진보적이고 자유로운 기업문화로 유명한 미국 실리콘 밸리의 이면에 감춰진 추악함이 속속 드러나면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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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의회 개원 첫날부터 공화당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제115대 의회의 개원 첫날 공화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의회윤리국(OCE)의 독립성과 기능을 제한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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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고 나면 발가벗고 수영하는 사람이 보인다
━ [투자은행의 세계] 탈진실(Post Truth) 시대의 금융시장 주택담보 대출의 남발에서 시작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 ‘빅 숏(Big Short)’.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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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 요구 철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차 임시예산안 통과에 걸림돌이었던 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 요구를 철회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은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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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구글 출신 VC’ 한국계 데이비드 리"제 2의 우버·에어비앤비 헬스케어서 나온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세계 바이오 제약계의 시선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집중됐다. 인간의 세포로 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로 암환자 치료 연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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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인종·종교 화약고 건드린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종·종교차별이라는 세계의 화약고를 건드렸다. 이슬람권 7개국 국민들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인 반이민 행정명령을 강행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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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쇼핑몰서 무차별 총기난사
네바다주 카슨시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죽고 6명이 부상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AP] 네바다주 수도 카슨시티에서 6일 총기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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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부모의 죽음에서 배우는 것들
김형경소설가한 중년 남자가 육친의 상을 당했을 때 이러한 소회를 말했다. “이제 진짜 고아가 됐지.” 반쯤 농담처럼 말했지만 그가 내면에서 고아라는 감정을 느꼈음은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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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의 결혼반지에 담긴 기능
김형경소설가중년의 싱글인 그 여성은 왼쪽 약지에 결혼반지를 끼고 다닌다. 반지를 끼기 전에는 가상 시나리오를 사용했다. 오가며 만나는 남자들이 프라이버시를 뚫고 들어오는 질문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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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10대 남자와 40대 남자의 공통점
김형경소설가 잉게보르크 바하만의 『삼십세』를 읽은 영향인지 내가 젊었던 시절, 또래 여성들은 서른 살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서른 살 이후에도 시를 쓸 수 있을까, 서른다섯 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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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뒤 내다보고 주식·펀드 내릴 때 투자를”
“신흥시장 주식의 매력은 여전히 크다. 1~2년을 내다보고 투자하라.” 영국 슈로더 본사에서 이머징마켓 주식운용을 총괄하는 앨런 콘웨이(사진) 매니저의 조언이다. 그는 1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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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추가토론하자. 대선 승리 가능성 남아 있어”
킬리앤 콘웨이 트럼프캠프 선거대책본부장. [사진 트럼프 캠프]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측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측에 추가 토론을 제안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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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대선 준비하는 클린턴…각료 후보자들 인선 스타트
다음달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승기를 굳힌 힐러리 클린턴이 벌써 ‘대선 후 포석’에 돌입했다. 대선 승리를 넘어 정권 인수와 집권 순항을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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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꾸눈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 Outlook 모두가 눈이 멀어 있는 나라에서 그나마 한쪽 눈이라도 보인다면, 그는 막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모른다. 바로 그런 기대를 품고, 두 눈이 멀쩡한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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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과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사람들은 과거의 일을 떠올릴 때 긍정적이고 즐거운 측면을 부각시키고 공포나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은 시간이 갈수록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몬트리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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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소프트 "덩치 키워 살자"
미 소프트웨어업체 피플소프트가 18일(현지시간) 동종업계 JD 에드워즈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적대적 인수.합병(M&A)이 더욱 힘들게 됐다. 오라클이 피플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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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외국기자들이 본 컨페드컵 운영
"친절했지만 뭔가 모자랐다. 돈을 많이 쓴 흔적에 비해 효과는 크지 않았다. " 컨페더레이션스컵 국내 경기 취재차 방한한 외국 취재진이 한국의 '프리 월드컵' 을 평가했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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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웨이 백악관 고문도 "러시아 개입은 오마바 탓"
‘러시아 내통설’과 그에 관한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곤경에 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 탓’ 전략으로 역공에 나섰다. 자신을 향한 각종 화살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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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현대차 또 압박 … “과다보유 현금, 주주에게 돌려줘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이번엔 현대차그룹에 초과자본 주주 환원을 요구했다. 엘리엇매니지먼트는 14일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이사진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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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출생 미국시민권’ 폐지 검토 … 위헌 논란 휩싸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폐지 발언이 미 수정헌법 제14조 위헌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이 조항은 “미국에서 출생하거나 귀화한 사람, 행정관할권 내에 있는 모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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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에 수십억 달러 무기 팔며 축하 전화도 못 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측 불가능했던 ‘대만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중국을 집권하면 손볼 ‘블랙리스트 국가’ 1순위 그룹에 올리며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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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가 이기면 수용…의심스런 결과 땐 소송"…오바마 "이적행위"
미국 대선 후보 3차 TV 토론에서 선거 불복 가능성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다음날 선거 불복 가능성을 또 시사했다.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델라웨어 유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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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 마셔도 '이것' 하면 술 안먹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
일주일에 5시간만 운동을 하면 술을 아무리 마셔도 사망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호주 시드니 대학교는 주 5시간의 운동이 음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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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물갈이 시킨 억만장자 부녀
로버트 머서(左), 레베카 머서(右)억만장자 대선 후보를 움직이는 건 결국 억만장자 후원자였다.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캠프가 16일 보수성향 인터